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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톱스타 유백이 3화 줄거리  ● ○ ● ○

 

 

어렸을적부터 늦게 돌아오는 깡순이 할머니를 대신해 깡순이를 업어 키운 마돌이. 그리고 마돌이가 선장이되어 돌아오겠다며 떠나던날 울고있는 깡순이에게 태권브리 로봇을 전해주고 떠나고, 마돌이 떠나는 사실이 마냥 슬펐던 강순은 계속 울었었습니다.

 

그랬던 마돌오빠가 돌아오던날. 둘은 기쁨을 주체할 수 없었고, 그 둘을 어이없다는 듯이 바라보는 유백입니다.

 

(마돌) 어메 니 머냐 내 한테 시집온다 그러더만 맘 변해불었냐? 태권브이 고놈한테 잘 지키라고 했더만 맴은 안지켰나갑네. 어딨데. 혼꾸뇽좀 내야 쓰겄네

(유백) 태권브이 수호신이 저사람이였구만

 

돌아온 마돌을 환영하고, 집으로 돌아와 밥을 먹는 깡순이네. 유백은 깡순이 할머니로 부터 마돌이와 깡순이가 어렸을적부터 특별한 사이로 컸단 사실을 듣게 됩니다.

 

최연소 선장으로 최고연봉을 받아 신문에까지 난 마돌이는, 이제 결혼하려고 선장일하러는 안나간다 하고,

 

강순은 마돌에게 자랑하기위해 물질을 하러 나가고, 강순이가 물질할때 필요한 물건을 놔두고 가버려, 그걸 전해주러 갔다가 깡순이가 물질하는걸 지켜보게 됩니다.

 

 

물질이 무섭지 않냐는 유백의 말에, 잘은 모르겠지만 엄마아빠품처럼 물속이 따뜻하다는 강순입니다. 강순이 옷을 갈아 입는 동안 기다려주던 유백은, 갑자기 나타난 마돌과 장난을 치며 가버린 깡순이 때문에 물질로 건져올린 해산물들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고.

 

집에서 마돌과 장난치고 있던 깡순을 보게 됩니다. 유백이 원래 성격이라면 해산물을 버리고 와야 했을터인데, 잘도 가지고 집으로 돌아 왔네요.

 

깡순이에게 이제 다 컸으니 시집오라는 마돌. 깡순은 마돌의 이야길 장난으로 받아 들이고, 그런 깡순이를 보쌈이라도 해야쓰겄다는 마돌입니다. 이런 깡순과 마돌의 대화가 듣기 거북한 유백이네요.

 

한편 서울에선 유백의 차에서 누군가 유백의 케잌을 가지고 도망쳤단 사실을 알게되어 알아보기로 합니다.

 

마돌의 피부가 상했다며 오이팩을 해주는 깡순. 그런 깡순이의 모습이 너무 이뻐보이는 마돌입니다. 톱스타 선생이 나간지 오래됐음에도 들어오질 않아 할머니는 깡순이 보고 톱스타를 찾아보라 그러고, 강순이 가려는걸 마돌이 대신 찾는다고 나섭니다.

 

유백을 찾은 마돌은 티격태격하고 , 유백은 갑자기 최마돌이 어떻게 배를 타고 들어왔는지, 의구심을 가지게 됩니다. 해외에 있어 배를 못보낸다던 선장의 배를 마돌이 타고 왔단 사실을 기억한 유백은. 마돌을 찾아와 물어보려는데, 마돌의 환영파티가 시작되고 있는 장소라, 꼼짝없이 그곳에 잡혀버립니다.

 

최마돌에게 배를 어떻게 섭외한건지 묻는 유백. 원하는만큼 사례를 해준다는 유백의 말에, 돈이라면 본인도 차고 넘친다고, 왜 자신이 마돌을 도와줘야하는지 모르겠다는 마돌입니다. 대신 마돌은 유백에게 팔씨름 대결을 신청하고, 팔씨름의 결과는 (유백이 마돌에게 귓속말로 강순이랑 잤다고 이야기하는 꼼수를 부려) 톱스타 유백이 이기게 됩니다.

 

마돌이 강순이를 보쌈하러 온단 사실에 대문을 잠근 유백. 그날밤 강순이를 찾아온 마돌. 유백은 마돌이와 강순이의 대화를 듣게 되고, 시집이야기를 꺼내던 마돌은 결국 장난으로 넘겨버리고맙니다.

 

입만 열면 잘난척한다는 강순이 말에, 사실인지 확인해보자며 강순이 가까이 얼굴을 들이민 유백.

 

네가 보기에 나 잘생겼지 ?

 

라고 묻는 유백의 말에 가슴이 콩닥거려 아무 대답도 못한 깡순이입니다. 강순의 표정에 대답을 확신하고 가는 유백이네요.

 

깡순은 보건소선생님을 찾아와 화장을 받고 가고, 보건소 선생은 초등학교 선생님을 그리운듯 바라보는데.. 알고보니 20년전, 그들은 헤어지게됐고, 훗날 만나더라도 스치듯안녕하자고했던 사이였네요.

 

화장한 모습으로 유백을 만난 깡순은, 완전 촌스럽다고 웃는 유백의 반응입니다.

점심으로 전복김밥을 싸서 먹으라는 강순의 말에 밥을 먹으러 나온 유백은 김밥을 보고 불같이 화를 내고 나가 버립니다.

 

유백은 매일 자신을 좋아한다던 팬으로 부터 받은 음료수를 받아먹고 쓰러졌었고,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그런 유백에게 뒤늦게 엄마는 유백이 제일 좋아하는 김밥을 싸서 왔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무서워서 유백이 은퇴를 하고 싶다고 밝히자 친엄마라는 사람은 지금 돈이 필요해서 은퇴는 절대 안된다며 대표에게 은퇴는 말려 달라고 이야기를 하게되고, 이 대화를 유백이 듣게 됩니다. 그때 유백은 엄마에게, 톱스타가 되어 줄테니 아들한테서 피고 등골이고 다 빨아 먹으라고, 대신 김밥따위 싸와서 아들위하는척 하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김밥에 대한 아픈기억이 트라우마가 되어, 김밥을 먹지 않았었네요.

 

유백이 왜 화를 내는지 알 수 없었던 강순. 괜한 사람에게 화풀이한게 미안했던 유백은 강순을 보고 사과를 하려는데, 마침 마돌에게 부탁했던 배가 내일 아침 9시에 온다는 소식을 듣게되어 사과도 하지 못한체 짐을 쌉니다.

 

다음날 아침 여즉도를 떠나는 유백에게 할머니는 간식거리를 챙겨주고, 유백에게 줄게 있다며 물질을 나간 강순을 찾아오고 유백에게 성게를 선물로 주겠다는 강순입니다.

 

그 성게가요 겉은 뾰족뾰족하게 가시가 돋았어도, 속은 야들야들 부드러워요. 그리 속은 숨기고 가시를 세워야 성게는 살아갈 수 있응게. 나는 성게맘 이해해요.

 

라며 성게를 꽉 채워주고 싶어 다시 물질을 하는 강순입니다.

 

하지만 강순이 잠수 할 수 있는 최대시간인 1분이 지나도록 강순은 올라오질 않고, 그런 강순이 걱정돼 주저없이 물속으로 들어간 유백. 하지만 강순은 물 밖에서 잡은 성게를 병에 넣고 있었습니다.

 

미쳤어 너? 죽을라그래? 1분 이라며 !!

아, 1분은 아니고.. 쪼까 넘길 수도 있쩨.. 아니 근디 어찌 또 화를 내고 근데요?

내가 진짜 너 때문에.. 꼴이 이게 뭐야 진짜 !!

도대에 으쩨 근데요. 설마 그짝이 날 걱정한것은 아닐것인디

....미쳤어? 내가 네 걱정을 왜해? 내가 왜 !!

 

라며 화를 내는 유백. 강순이 걱정되서 물속에 뛰어든 자신을 인정할 수 없는 유백과, 자신을 걱정했을꺼라는 생각은 꿈에도 못하는 강순입니다.

 

걱정해서 화를 내는건 아닐텐데라는 강순의 말이 자꾸 생각나는 유백입니다.

 

떠날때까지 화를 내고 간 유백이라며 궁시렁 거리고 있을 그때 떠난줄 알았던 유백이 다시 돌아 옵니다.

 

오강순. 네가 들어온거야. 내 프레임 안에.

 

● ○ ● ○  ● ○ ● ○

 

 

오.. 유백이가 다시 나타난장면에서 심쿵했네요.

 

근데, 유백의 케잌행방을 찾는 대표와 그 외의 사람들은 꼭 그런 컨셉이어야 했나요?

여전히 안웃기는 조연스토리가 좀 그렇네요. 그래도 그나마 분량은 적어도 다행입니다요 '_'

 

[(한드) 로맨틱.코미디.] - 톱스타유백이 2화줄거리

[(한드) 로맨틱.코미디.] - 톱스타 유백이 1화 줄거리 : 톱스타 유백이의 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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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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