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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2화에서는 김진혁이 최종면접을 하면서 받았던 질문들에 대한 답변이 들리면서 김진혁이란 인물이 어떤 인물인지가 보여집니다.

 

● ○ ●  ○남자친구 2화 줄거리 ● ○ ● ○

 

 

쿠바여행을 끝내고, 과일장사를 하는 아버지의 가게로 바로 들른 진혁은 넉살좋은 청년이네요. 부모에게 취업이 되었단 소식을 전해주고, 아들의 취업소식에 고기파티를 열자는 부모님입니다.

 

동화호텔 홍보팀에 근무하고 있는 친구인 조혜인에게 차수현대표에 대해 물어보고, 얼음공주라 웃는일이 없을꺼라는, 차수현대표에 관해 정치인 아버지의 얼굴마담이었단것과, 태경그룹 정우석대표와 결혼했다가 파경했다는 이야기까지 이것저것 듣게 됩니다.

 

● ○ ● ○  쿠바여행 1개월후  ● ○ ● ○

 

차수현대표는 호텔을 돌아 다니며 사소한것 하나까지 신경쓰며 동화호텔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기 위해 움직입니다.

 

머리스타일을 바꾼 김진혁은 동화호텔로 출근을 하고, 신입사원 환영사를 말하던 중 차수현은 그 안에서 김진혁을 발견하고, 놀라 잠시 놀라 말을 멈췄고, 곧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환영사를 마칩니다.

 

신입사원중 김진혁을 본 차수현은 비서에게 이번 신입사원 서류를 가지고 오라 그러고, 진혁은 친구 혜인이 있는 팀인, 동화호텔 홍보팀으로 배정됩니다.

 

진혁의 자소서를 보던 수현은 쿠바에서 만났던 진혁의 모습을 떠올리며 웃음이 나고, 진혁의 모습이 신경쓰입니다.

쿠바에서의 일에 웃음이 저절로 나는건 진혁도 마찬가지네요.

 

진혁의 자소서에서 읽었던 홍제동의 30년동안 한자리에 있는 놀이터를 수현은 들르게 되고, 퇴근하던 진혁은 놀이터에 있는 수현을 보게 됩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좋은 친구같은 인연이 혹시나 잘못된 의도로 보여졌을까봐 걱정했다는 진혁의 말에 수현은 그런거라면 걱정하지 말라 하고,

 

떠나려는 수현에게 쿠바에서 찍은 사진이 있다며 보고 가라하며, 흥분해서 말을 하는데 그런 진혁의 모습에도 수현은 순순히 따라 나섭니다.

 

필름을 보고 난 후 인형게임이 처음이라는 수현을 위해 인형뽑기를 하는 진혁. 자신만만해 하던 진혁은 매번 실패하고, 처음 하던 수현은 한번에 성공하네요. !

 

예쁜여자가 주는 선물이라며 인형을 진혁에게 건너고, 수현은 낮에 회사에서 웃으면서 통화하던 진혁이 생각나 누구랑 통화했냐고 물어보는데, 진혁은 좋아하는 여자와 통화 했다고 대답하네요.

 

얼음공주 수현이, 진혁과 만나고 웃음을 보이는 수현이 평소와는 다르네요.

 

집으로 돌아온 수현은 진혁에게서 받은 슬리퍼를 보며, 자신의 구두를 생각하는데, 수현의 구두는 진혁의 집 한켠에 인형과 함께 나란히 보관되어 있네요.

 

수현을 부른 수현의 엄마는 시어머니 생신날 무슨일 있냐고 수현을 몰아 세우고, 아버지가 정치판으로 간 후로 하품한번 편하게 한적없을 만큼 숨도 못쉬고 살았다고, 엄마에게 화를 냅니다. 하지만 수현의 감정 따윈 아무 상관없어 보이는 수현의 엄마입니다.

 

차수현의 전 남편인 정우석 태경그룹대표는 다른 여자가 생겨 수현과 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재혼을 하지 않자, 우석의 모는 딴 여자보다는 청와대 입성 후보자 딸 차수현이 낫다며,

 

수현의 엄마를 불러 수현과 우석의 재결합을 꺼냅니다. 서로 마음에는 들지 않지만 서로의 필요에 의해 꺼낸 재결합이네요.

 

진혁은 신입사원 환영회식을 하게되고, 술이 약한 진혁은 몇잔에 취해버렸습니다. 술취한 진혁이 참 귀엽네요.ㅎㅎㅎ

 

늦게까지 일을 하고 혼자 돌아가서 수현은, 전봇대에서 술취해 기대있던 진혁을 보게되고, 비까지 내리자 다시 돌아와 진혁을 태워줍니다. 수현의 호의를 거절하던 진혁은, 술이 취하니 수현의 호의도 냉큼 받네요. ㅎ 돌아가는 대표님 잠올까바, 진혁은 주머니에서 오징어를 꺼내 수현의 입에 직접 넣어주고 내립니다. ㅋㅋ

 

얼떨결에 오징어를 받은 수현은 어이없는 상황에 자꾸 웃음이 납니다.

 

다음날 아침, 수현에게 했던 진상짓이 생각난 진혁. 대표에게 했던 자신의 행동에 마지막출근이면 어쩌냐는 걱정을 하는 진혁.

 

하필 대표와 신입사원 면담이 있다고 합니다. 어제의 실수로 수현과 눈도 못마주치는 진혁을 수현은 재밌어서 자꾸 놀리고, 수현은 진혁에게 휴게소에서 라면을 같이 먹어 달라며 부탁합니다 .

 

라면먹기 위해 주말에 사적으로 만난 수현과 진혁. 진혁에게 오징어얘기를 자꾸 꺼내는 수현에게 뒤끝장난아니라 하고. 그말에 빵터진 수현. 둘은 무사히 맛있게 라면을 먹고옵니다.

 

대표님. 오면서 생각해봤는데요, 제가 다른 회사 직원이고 대표님이랑 사회에서 아무런 인연이 없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했어요. 그럼 쿠바에서 처럼 별 사심없이 대표님 즐겁게 해드릴수 있을텐데. 그런 생각했습니다.

내가 상사라서 신경 쓰이죠?

제가 직원이라 어색하시죠?

그다지.

저는 전~혀 ㅎㅎ

 

수현은 진혁에게 전화번호를 가르쳐주고. 번호를 받은 수현은 여자친구가 싫어할꺼란 말에, 진혁은 그 통화는 엄마와 한거라고 말하고, 그런 수현의 말에 귀엽다라고 말할뻔한 진혁입니다.

 

미팅중 장비서에게 급히 전화가 오게 되고 진혁과 함께 휴게소에서 라면먹은 장면이 언론에 뜨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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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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