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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박보검 주연이라 방영 전부터 기대작으로 떠오른 남자친구.

보는 내내 캡쳐하는 맛이 납니다. ㅋㅋ 원래 줄거리와 관련된 내용 아니고선 잘 캡쳐를 안하는데, 보고 있자니, 캡쳐가 저절로 되네요. ㅎㅎㅎ

 

남자친구 1화 줄거리, 지금 시작합니다. !!

 

● ○ ● ○ 남자친구 1화 줄거리● ○ ● ○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차종현의원의 딸 차수현.

뛰어난 미모로 어딜 가나 연예인 못지않은 집중을 받습니다. 태경그룹과 결혼까지 하면서 재벌며느리로 더 화제가 되었지만 결혼 2년만에 파경을 합니다.

 

이혼후 동화호텔 대표로 활동중인 차수현. 여전히 어딜가나 시선집중. 휴게소에서 마음놓고 라면한그릇하지도 못합니다.

 

이혼하고나서도 시어머니 생일에 참석해야하는 차수현. 그곳에서 전남편을 만나고, 빨리 재혼해야 이런 곳엔 오진 않을꺼 아니냐 하지만, 새며느리와 수현이와 같이 세우고도 남을 시어머니라고 하네요.

 

움직이는 곳곳마다 사진찍혀 언론에 알려지는 차수현. 남들이 다 간다는 남산타워조차도 못가보네요.

 

해외로 진출한 호텔 일의 일정으로 쿠바로 향하는 차수현.

그리고 쿠바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는 남주인공 김진혁.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쿠바의 곳곳을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쿠바에 도착해 자동차로 이동중이던 차수현은, 영어가 안통하는 현지인의 미숙한 운전기사를 만나 자동차 사고가 나는데, 하필 진혁이 앉아있던 테이블로 차가 덮치게 되고 진혁의 카메라가 고장이 납니다.

 

진혁의 고장난 카메라를 보상하겠다는 차수현의 비서의 말에 진혁은 어렸을때 선물받은 카메라라고, 추억까지 보상받을 순 없을것 같으니 그냥가라는 진혁은 비서에게서 명함을 받고 헤어집니다.

 

일정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려던 수현은 말레콘 비치의 석양을 보러가려하고 장비서에게 같이 가자 하지만 제발 놀게 놔달라는 장비서의 말에 혼자 말레콘 비치를 보러가기로 합니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도중 택시가 고장이 나고, 어쩔 수 없이 걸어서 페리(배)를 타고 이동하려는 수현. 건너편에서 사진을 찍던 진혁은 혼자 걷는 수현을 발견합니다.

 

배에서 내려 제법 많이 걸어야 했고, 잠시 쉬어 가려는데 수현은 그사이 소매치기를 당합니다.

 

정처없이 수현은 걷고 또 걸어서 말레콘 비치에 도착합니다. 절벽에 걸터앉은 수현은 수면제를 먹어 잠이 들고, 떨어지려는 순간 진혁이 수현을 잡아줍니다.

 

잠에서 깬 수현은 자기가 왜 여기서 당신의 어깨에 기대고 있냐 물었고, 구두는 왜 한쪽만 있냐고 묻는 수현에게 진혁은 잠들어 떨어지려는 찰나 잡아 준것 뿐이니 오해하지 말라 합니다. 그말만 하고 떠나려는 진혁에게 수현은 구두좀 가져달라고, 도와달라하고 ,

 

말레콘 비치 석양이 호텔엽서 사진보다 이쁘다고 감탄합니다. 말레콘비치 석양은 음악이랑 같이 들어야 200% 감동이라며 진혁은 수현에게 음악을 들려줍니다.

 

수현에게 구두를 찾아주고 떠나려는 진혁에게 돈좀 있냐며, 맥주한병 사달라 합니다. 수현이 소매치기 당했단 사실을 알자 호텔까지 데려다 주겠다는 진혁.

 

발이 아플것 같다니 맨발로 가는게 어떻겠냐는 진혁의 말에 못한다했지만, 먼저 신발을 벗은 진혁을 보며 결국 같이 신발을 벗고 걷기 시작합니다.

 

진혁은 발에서 피가나는 수현의 발을 보고, 신발을 사주고, 배고파하는 수현에게 밥을사주고, 살사공연까지 봅니다. 뭔가 처음으로 자유를 만끽하는 수현이네요.

 

보상한다고 연락처를 달라는 수현의 말에, 진혁은 타국에서 빛을 발한 동포애쯤으로 생각해 달라합니다. 대신 진혁은 내일 아침9시에 아침을 사는걸로 보상해 달라 하고, 30분만 기다릴테니 부담갖지 말라는 말과 함께 수현을 택시태워보내고, 그렇게 헤어집니다.

 

차수현과 연락이 안되서 말레콘 비치 석양을 샅샅이 찾아 돌아다녔던 장비서는 호텔로 돌아온 수현에게 화를 내지만, 이 상황이 마냥 우습기만 합니다. (회사대표에게 반말로 화까지 내는 독특한 비서네요~)

 

다음날 아침, 진혁은 수현과 만나기로 한 장소로 가지만, 수현은 계약서상의 문제로 제 시간에 장소로 나가지 못하게 되고, 30분이 아닌, 1시간30분이 지나도록 오지않는 수현을 기다리다 기차시간때문에 자리를 뜨게 됩니다.

 

그리고 도착한 공항. 진혁은 그곳에서 수현을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고, 아침도 못산 보상으로 진혁의 좌석을 비지니스좌석으로 업그레이드시켜 주겠다 하지만, 1년동안 돈을 모아서 온 배낭여행을 자기 좌석에 앉아서 가는것도 여행중의 일부라며 정중히 거절합니다. ( 2시간전, 수현도 늦었지만 만나기로 했던 장소로 가긴 갔었네요. ㅠ)

 

카메라 사고났을때 받았던 장비서의 명함을 한국에 도착하고나서야 보게 된 진혁은, 차수현이 동화호텔 대표란 사실을 알게되고, 그때 진혁은 동화호텔 신입사원 최종면접에 합격했다는 통보를 받게 되는데... !!

 

● ○ ● ○ ● ○ ● ○

 

한여름 밤으로 끝날 줄 알았던 만남이, 운명처럼 이어지네요 ~

회사 대표와 신입직원과의 관계가 어떻게 풀어나가 질지 ~

국회의원의 딸, 동화호텔의 대표인 차수현과 1년동안 돈을 모아야 배낭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평범한 취업준비생이었던 김진혁. 그들은 어떤 방식으로 둘의 만남을 이어가게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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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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