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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노래를 드고 있는 강순이의 모습으로 톱스타유백이 2화가 시작됩니다. 방안 곳곳에는 80년대 소품들이 보이네요.

 

바다 한가운데, 오강순의 사진을 가지고 있는 선장은 해적들의 침입을 멋지게 물리치고 승리의 기쁨을 만끽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화면은 톱스타유백이 1화 마지막 장면인 강순이가 유백이를 머리로 박는 장면이네요.

 

● ○ ● ○   톱스타유백이 2화줄거리  ● ○ ● ○

 

살인미수로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유백은 여즉도엔 경찰이 없다는 말에 당장 서울로 올라가서 신고하겠다는 유백입니다.

 

동춘이(유백의 매니저)와 통화하던 전화를 가로채 오늘 안으로 무조건 배를 띄우라는 유백은, 깡순이가 머리로 멧돼지를 잡은 아이였단 사실에 더 기가 막히네요.

 

오늘은 배가 들어오는 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배를 들어올 수 있게 할 수 있다는 유백이네요. 유백이 대표를 쇠고랑 체운다는 협박에 대표는 급하게 배를 구했습니다.

 

한편 유백의 차를 자기 차처럼 끌고 다니던 남조는, 여배우와 호텔에 갔다가 기자들에게 유백의 차인걸 들켜서, 기자는 유백인걸로 오해해, 자숙중이다던 유백이 호텔에 들락거린다는 기사가 뜨게 되고,

 

유백이 대표는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여즉도로 들어가던 배를 돌려버리고, 유백은 배가 못온단 소식에 어쩔 수 없이 다시 깡순이의 집으로 가게 됩니다.

 

깡순이에게 서울로 돌아가겠다고 대놓고 외쳤던 유백은 다시 강순이의 집에 왔다가 면상팔려 집을 나가게 되고,

 

대표로부터 여즉도로 들어오는 선장이 한명밖에 없는데, 그 선장이 해외에 가서 못오니깐 2주만 버티라는 대표의 말에 2주후에 두고보자는 말을 남깁니다.

 

강순이 말고 마돌이 방에서 묵으려했던 유백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톱스타선생의 거취를 알아봐 주겠다는 이장의 말을 믿고 기다렸건만 갑자기 마을 잔치가 벌어지는 희안한 광경이 벌어집니다.

 

강순 할머니는 강순을 이끌고 이장집으로 오고, 톱스타양반에게 방을 내어 줄 수 있냐는 질문에 아무도 반응이 없자 결국, 깡순이가 반강제적으로 손을 들고 맙니다.

 

사과를 해야 강순의 집으로 가주겠따는 유백의 말에 사과까지 하면서 집으로 다시 들인 강순이네요.

 

유백의 전동칫솔 신문물이 신기한 오강순. 전동칫솔에 혼이 나가버립니다. 이 모습이 어이가 없어 웃음밖에 안나는 유백이네요.

 

밤에 여전히 잠이 오질 않는 유백. 수면제를 먹어봐도 잠은 오질 않아 마을을 산책하는데, 강순의 옥탑방을 보게됩니다. 깡순의 아지트라고 하네요.

 

깡순의 엄마아빠가 좋아하는 전영록이라 좋아한다는 깡순. 강순의 부모님은 강순이가 2살때 배타러 나가서 돌아오질 못했단 이야길 듣습니다. 왠지 짠한 마음이 드는 유백입니다.

 

여즉도에 오고나서 강순의 아지트에서 처음으로 웃어보는 유백이네요.

 

2주간 여즉도에서 지내기 위해 자급자족하는 유백이네요. 강순이 고쳐놓은 서핑보드로 바다도 만끽해 보는 유백입니다.

 

밥도 잘 못먹고, 잠도 잘 못자서 결국 쓰러지고만 유백. 톱스타친구 몸보신 해주기 위해 물질을 나간다는 깡순이네요.

 

쓰러진체 꿈을 꾸던 유백은 어렸을적 꿈인 악몽을 꾸고 일어나서 수액도 빼버리고 바닷가 근처로 나오는데.. 바다에서 물질중인 섬마을 사람을 보고 있자니 눈물이 흐릅니다.

 

유백이 밥을 먹었으면 좋을것 같은 강순이 할매는 라면스프까지 구해다 음식에 넣으려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알게된 유백은 아무거나 해줘도 밥을 먹겠다고 합니다.

 

여즉도에 와서 첨으로 밥을 먹는 유백. 유백이 밥을 먹는 모습에 깡순이도 깡순이 할머니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전히 목욕물을 받아 목욕해야 한다는 사실이 기가차지만, 점점 익숙해지려는듯 하네요. ㅋ 유백이 여즉도에서 몸을 담드고 있는 순간, 서울에 있는 집의 모래시계가 거꾸로 올라가는데..... 무슨 의미 일까요??

깡순의 모습을 자꾸만 찾게되는 유백. 깡순의 행동이 이뻐보이는 유백입니다.

싸웠던 감정들도 잠시, 서로가 한결 편안해진 강순이와 유백이네요.

 

그리고 그때 최마돌이가 돌아 온다는 방송이 들리고, 깡순이는 버선발로 마돌이를 마중나가고, 둘이서 부둥켜안고 있는 모습을 의아한듯 지켜보는데.... !!

 

 

● ○ ● ○  ● ○ ● ○

 

이제야 조금 말투가 귀에 익는것 같아요. 근데 중간중간 코믹요소로 넣으려넌 설정이 좀 과한건 여전히 거슬리기는 하네요;; 굳이 그런 설정을 넣을 필요가 있나 싶기도하고, 결론적으론 하나도 안웃기니깐;; 그냥 잔잔한 드라마도 만들었다면 더 좋았을것 같기도 하고, 머 여튼 그렇습니다. ㅎ

 

그래도, 술술 잘 넘어가는 드라마 이긴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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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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