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8화에서는 레벨 90까지 도달했던 진우가 시타델의 매를 통해 마스터의 메세지를 받았고, 그라나다로 세주를 찾으러 떠나는 희주에게 그라나다로 가지 말라는 전활하는 장면에서 끝이 났었는데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9화에서는 어떤 내용이 이어질까요?
○ ●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9화 줄거리 ● ○ ●
그라나다로 세주의 흔적을 찾으러 떠나려던 희주는 세주의 소식을 알게되었다는 진우의 말을 듣고 그라나다행 비행기에서 내립니다
고유라의 바람증거를 잡은 진우는 드디어 고유라와 합의 이혼을 하게 됩니다.
진우는 그라나다에 퀘스트를 수행하러 가기전 특수아이템을 가지고 떠나고,
모두 기억할것이다. 세주가 나를 찾으며 이 이야기가 시작된 것임을. 그러나 세주는 기차안에서 사라졌다. 바르셀로나에서 기차를 타는 세주의 모습이 찍혔으나 내리는 영상은 없다. 어느역에서도. 세주는 누구를 두려워 했을까. 형석이 보낸 누군가 ? 아니면 마르꼬의 조폭 친구들? 아무리 생각해도 드러맞는건 오로지 내 망상밖에 없다. 미친 사람의 미친 망상. 지금부터는 나의 망상이다. 1년전 그날 세주에게 일어난일.
이라며 진우의 상상이 펼쳐집니다.
VR게임에서 마르꼬는 처치한 세주는 유진우의 연락처를 입수하게 됐고, 세주역시 진우가 형석을 계속 만나는 것처럼 마르꼬를 계속 만나게 됐을꺼라며, 지금의 진우보다 훨씬 겁에 질렸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마르꼬를 피해 도망치던중 세주는 진우에게 연락했고, 진우를 만나기 위해 그라나다로 가게 된것이라 생각합니다.
세주는 나를 만나 구원을 요청하려 했다. 내 회사의 전문가들이 이 문제를 해결해 주리라 믿었다.
하지만 그때 다시 마르꼬가 나타나 세주는 급하게 열차에 오른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열차에서 내리기 직전 마르꼬를 만나 격투를 벌이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세주가 그 결투에서 패배했다면 시신은 거기에 남아 있어야 한다. 형석이와 마르꼬처럼. 그러나 세주는 없다.
없다는 것은 그 애가 살아 남았다는 뜻이다. 세주는 그날 거기에 있었을 수도 있다. 우리가 보지 못했을 뿐.
이 망상을 증명하는데 1년이 걸렸다.
그리고 진우는 레벨 90에 도달했을때 마스터가 그라나다에서 보낸 비밀 퀘스트를 손에 넣었고, 그라나다에서만 열리는 비밀 퀘스트를 시작하려면 그라나다로 가야했습니다.
진우는 서비서와 그라나다로 가기 위해 서비서에게 권총을 쓸 수 있는 레벨 50까지 올리라 하고, 정세주를 찾으러 간다합니다.
진우의 말만 믿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희주는 진우가 게임속에서 보낸 메세지를 받고 그라나다로 간다고 합니다. 갑자기 나타난 희주의 남사친은 진우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다친 진우를 희주는 치료해 줍니다.
그 동안 세주를 만나기 위해 게임만 했고, 드디어 게임속에서 연락온 세주를 만나러 다시 그라나다로 간다는 진우를 믿어 본다고 합니다. 믿지 않는게 더 괴로워서 진우를 믿겠다는 희주. 속지 않으려고 애쓰는게 더 괴롭다는 희주입니다.
그런희주의 눈물을 닦아주던 진우는 그렇게 그라나다로 떠납니다.
희주와 함께 떠나진 않았지만 이 여정이 희주와 나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순간임은 분명하다.
그라나다로 떠나기 1일전 진우는 차교수를 만났고, 박이사는 교수님도, 자신도 믿지 말라 합니다. 차교수는 진우의 전부인이자 차형식부인인 수진을 식사 자리에 부르고, 진우와 수진보고 다시 합치라고 얘기합니다. 수진은 진우에게 전화해서 차교수는 진우를 믿지 않고 있다 얘기하고, 차교수는 진우가 자기 아들을 죽였다고 생각한다 알려줍니다.
우리는 비행기로 바르셀로나까지 와서 그라나다까지는 야간 열차를 타기로 했다. 1년전 세주의 동선을 그대로 따라가 보기 위해. 물론 이 여정에는 늘 그렇듯 형석이도 함께다.
이 여정이 우리의 마지막 동행이길 간절히 바란다.
진우는 서비서와 함께 그라나다행 야간열차에 탔습니다.
잠이 오질 않는다. 그라나다에 가까워 질수록 기대보다 불안이 커져간다. 세주는 지금 어디서 나를 부른걸까. 세주가 지금 어떤 모습일지 상상조차 가질 않는다.
그라나다에 도착해 기차에서 먼저 내린 서비서, 그리고 기차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있던 진우는 형석을 처치했음에도 타나난 적에게 공격당하고 서비서 역시 화살 공격을 받습니다. (차형석이 아닌 다른 캐릭터의 공격을 받아도 실제처럼 아픔을 느낍니다)
사방에서 적의 공격을 받는 진우와 서비서. 진우는 결국 그라나다에서 내리지 못하고 떠나는 기차에 있게 되고, 서비서는 혼자서 캐릭터들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 동맹을 잃었다는 메세지를 보게 되고 또다시 적이 나타나게 되는데 .. 그라나다를 벗어난 진우는 적의 공격을 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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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진짜 보는 내내 긴장을 늦출수가 없네요 ~ 그라나다에 도착하고 부터는 정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요 ㅠㅜ
혼자서 감당하던 우리의 서비서는 진짜로 어떻게 된걸까요 ㅜㅜ??
★ [(한드) 사극 및 판타지]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8화 줄거리 : 시타델의 매
★[(한드) 사극 및 판타지] -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7화 줄거리 : 나를 너무 믿지 말라고 했었죠.
★ [(한드) 사극 및 판타지]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6화 줄거리 : 나는 그렇게 겁먹어 도망치듯 그라나다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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