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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5화에서는 진우가 계속해서 형석을 만나는 장면이 보여졌었는데요, 죽였던 사람이 다시 계속해서 나타나 보여지는건 진우가 정말 피해망상증에 걸려서 그렇게 된것인지, AR게임의 버그여서인지, 궁금해지네요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6화에서 스토리 이어나갈게요 !!

 

 

● ○ ●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6화 줄거리 ● ○ ● ○

 

진우의 와이프인 고유라에게서 꺼지란 말을 들은 희주는 고유라의 행동에 어이가 없고, 고유라의 등장에 어이가 없는건 진우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근데 또다시 천둥소리와 함께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기타선율이 들립니다.

 

 

집으로 돌아온 희주는 자신을 안았던 진우의 행동이 자꾸 눈에 밟혀서 잠이 오지 않는데, 그 늦은시간 진우가 목발을 짚고 보니따 호스텔로 찾아오고, 희주에게 렌즈케이스를 가져다 달라합니다.

 

의사말이 진우 행동이 피해망상 행동이라고, 환청과 환각이 들린다고 하는데,

진우는 희주를 기다리고 있는 동안 또다시 들리는 천둥소리와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기타선율. 어김없이 차형석이 또 나타납니다.

 

차안에서 시간을 지연시킨 진우. 대기시간이 길어지자 차형석은 다시 사라지고, 진우는 렌즈를 받아 끼고 게임에 접속해 차를 운전해서 가려는데, 희주는 발이 다친 진우가 운전하러간단말에 걱정된다며 진우에게 소리치는데 !! 운전말고 옆에 타달라는 진우의 말에 희주는 진우와 함께 이동합니다.

 

진우는 희주와 함께 골동품 가게에 들러 무기를 구입하게 됩니다. 허공에 표창을 던지고 있는 진우의 모습에 희주는 그저 진우가 미친사람으로만 보여 서비서에게 전화를 합니다. 그리고 또다시 천둥번개와 함께 알함브라궁전의추억 기타선율과 함께 차형석이 나타나고, 새무기를 얻은 진우는 형석과 결투를 벌여 형석을 처치하고 레벨5가 됩니다.

 

또다시 차형석을 죽였다. 두번째 살인.

 

진우의 알수 없는 말에, 희주는 아무말 없이 차를 운전해줍니다. (죽인 차형석은 죽여도 죽여도 다시 되살아나네요. 그것도 너무 자주. ㅠㅜ)

 

차형석의 사망이 정황상 부검결과가 진우를 향할 가능성이 있단 이야길 들은 형석의 아빠와 형석의 부인은 부검을 하지 않기로 결정합니다. 뭔가 많이 찝찝하지만 가쉽거리를 만들지 않기위해 그냥 덮어 버리기로 결정합니다.

형석의 죽음은 이렇게 의도적으로 억지로 서둘러 무마되었고, 내가 약에 취해 잠든 사이에 모두 그라나다를 떠났다.

수진이도, 교수님도, 유라도, 그리고 형석이도.

 

그사이 나는 계속 수면제를 맞았다. 자는 동안에 차형석이 나타나지 않는다는걸 알게 된 후로. 잠은 가장 안전한 은신처였다. 나는 두려움을 잊기위해 계속해서 잠을 잤다.

 

아무도 나에게 그날 차형석과 무슨일이 있었는지 묻지 않았다. 아마 물었으면 나는 대답했을것이다. 내가 형석이를 죽였다고. 그러나 누구도 감히 나에게 묻지 못했다. 진실을 듣는것이 두려웠는지.

형도 떠나버리고, 정신을 차렸을때는 다시 우리만 남아 있었다.

 

 

오랜만에 잠에서 깬 진우는 잠결에 희주에게 가지말라고 붙잡았었단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고유라가 희주네를 찾아가서 난동을 부렸단 이야기도 듣게됩니다.  

 

희주를 보러온 남사친오빠는 희주가 오늘 생일이라며 희주를 데리고 가도 된다하고, 상관없다는 진우의 말에 어쩔 수 없이 나오는데 , 혼자 있던 진우는 다시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약기운이 사라지자, 다시 불안의 시간이 시작됐다. 잠을 자는게 나은데, 약이 없다. 술도 다 치워버렸다. 이런게 정신병인가. 아무 전조도 없는데도 알것 같다. 이제 곧 나타날때가 된걸.

 

혼자 남겨진 진우는 불안감에 화장실 샤워부스 안에 있습니다. 어김없이 천둥소리와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기타선율과 함께 차형석이 나타났고, 돌아온 서비서에게 형석은 오늘 바로 기차를 타고 돌아가자고합니다.

생일파티 도중에도 진우가 걱정스러워 전화를 한 희주는 진우가 떠난단 이야길 듣게되고 급히 기차역으로 향합니다.

 

나는 그렇게 겁먹어 도망치듯 그라나다를 떠났다. 누구의 마음같은건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다. 그렇지만 .

 

하지만 진우와 희주는 만나지 못한체, 진우는 희주를 떠나게 됩니다.

 

● ○ ● ○  ● ○ ● ○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일 여유가 없는 진우의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끔찍한 악몽을 계속 꾸고 있는 듯한 하루하루. 그로인해 실제로 다칠 수도 죽을 수도 있는 현실이 있다면 나 이외의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게 쉽진 않죠. ㅠ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주의 마음을 받아 들여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

 

희주가 너무 이뻐요 !!

 

[(한드) 사극 및 판타지]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5화 줄거리 : 같이 미쳐야만 이해할 수 있는 일이 있다.

 [(한드) 사극 및 판타지] -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4화 줄거리 : 다시 살아난 차형석

 [(한드) 사극 및 판타지]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3화 줄거리 : 그런 희주인생에 마침내 오늘 마법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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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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