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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인사이드9화에서는 한세계의 집에서 꽁냥꽁냥 데이트를 즐기던 도중 분위기에 취해 키스를 나누었는데요, 그 장면을 한세계의 엄마에게 들키는 장면에서 끝이 났었죠 ~

 

결별설이 났었던 상태라 함께 있는 모습을 들킨게 당황스런 상황이되었네요 ~~

 

뷰티인사이드 10화에서는 이 상황을 어떻게 모면할런지 한번 살펴 봅시다요 ~

 

● ○ ● ○ 뷰티 인사이드 10화 줄거리 ● ○ ● ○

 

 

키스 도중 엄마 한테 들켜 버린 서도재와 한세계는 엄마에게 변명을 하던중,

 

제가 한세계씨를 사랑합니다.

라는 서도재의 말한마디로 해결을 봅니다. 서도재와 한세계엄마는

벌써 서서방과 장모님이 되었습니다.

 

헤어지던 한세계에게 다가와 뽀뽀 하며 가버리는 서도재. 무슨 꾼이야 ~ !!

 

서도재가 가고난 그날 밤. 한세계의 아빠와는 적당한 온도여서 좋았다던 엄마의 이야길 듣습니다. 결론은, 결국은 좋지가 않았지만,

 

딸. 넌 할 수 있어. 엄만 못그랬어도 넌 할 수 있어.

 

라며 응원을 보냅니다.

 

서도재와 한세계의 열애 사실을 알게된 한세계 엄마는 도시락을 싸서 서도재를 찾아 옵니다. 답례로 장모에게 옷을 선물하네요 ~ 보너스 챙겨 준다는 서도재 말에 정비서도 씐나 씐나 ~~

 

 

혹시나 엄마가 서도재를 만나 실수 했을까봐 걱정인 한세계에게 들으니 좋은 말만 해주는 서도재네요 ~

그 후 달콤한 홈데이트를 즐기는 두사람, 복권도 긁어 보고, 고스톱도 해보고, 댓글도 달아보고, 수염도 깍아 보고, 키스도합니다.

 

데이트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던길에, 전광판에 보이던 한세계를 알아보지 못하는 서도재.

 

미안해요, 내가 너무 신나서. 바보같이 신나서. 미안해요 진짜. 난 괜찮아요. 난 다 괜찮아요. 서도재씨가 나 몰라도

난 안괜찮습니다. 내가 안괜찮아요. 내가 당신을 보고싶어. 그냥 알아보고 싶어. 이런거였네. 내가 감당해야 하는 것들을 누군가와 함께 감당한다는게.

그건 나도 마찬가지예요.

 

한편 강사라의 생일을 챙겨주기 위해서 케잌을 사서 강사라를 찾아온 류은호입니다.

 

불어요, 초.

내가 생일에 화분 하나 받았거든. 근데 꽃말이 그거야.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나도 내가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내 몫으로 오는 행복이 있다면 그건 그쪽인것 같아서. 좋아해요. 내가. 그런거 같은데..

제가.. 제가 원래 친절해요. 그래서 오해 할 수도 있어요. 근데 저는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하느님의 길을 따라 걷고 싶은 사람이구요.

알았어요.

자주들 그러세요. 그러니까 너무 자책 안하셔도.

나쁜 사람 싫어 한다면서. 근데 왜 나한테 나쁘게 구는데? 그리고 나 케이크 싫어해요.

 

류은호에게 고백한 강사라, 강사라의 고백을 들은 류은호. 신학교에 원서를 접수한 상태라 서로 마음이 편치 만은 않네요.

 

엄마가 췌장암이란 사실을 알게된 한세계. 엄마가 한달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란 사실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병실로 찾아온 서도재에게 그때가 아니면 선물을 받아 볼수 없을것 같아서 염치불구하고 받았다던 한세계엄마. 손을 놓게 되면 바로 세계 손을 잡아 달라고 당부하네요.

 

그렇게 한세계와 엄마는 마지막을 준비합니다.

 

엄마와의 마지막을 준비중이던 세계는 얼굴이 변해 버리고, 서도재마저 해외출장이 잡혀버립니다. 엄마 곁을 지키고 싶어도 지킬수 없는 ,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세계는 시간이 흐르기만을 기다립니다. 아직 한세계로 돌아오지 못했는데, 엄마는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빈소가 차려지고 나서야 한세계는 본모습으로 돌아오고, 한세계의 옆을 서도재가 함께 지켜줍니다.

 

소식을 듣고 빈소를 찾은 강사라.

 

이제 어떡할래요, 엄마도 돌아가시고.

큰일뒤의 고상한 위로들은 하나같이 온도가 없더라고, 난 그랬어요. 힘내. 기운내. 그말보다 너 이제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살아갈래 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더 가슴에 남더라고. 그래서 물어보는 거예요.

(세계) 나 싫어 하는 줄 알았는데...

(사라) 우리 오빠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그래서 왔어요. 그래도 오빠니까.

(도재) 와줘서 고맙다.

(세계) 슬픈날 함께 해줬다는거 기억할게요.

(사라) 그런 쓸데 없는 말 기억하지말고... (진짜 하기 싫었는데 이말을 하게 되네... ) 힘내요.. 진심이예요..

 

류은호에게 친구 잘 위로해주라 말하며 떠나는 강사라입니다. 미워하는 오빠였지만, 오빠의 여친이기에 찾아 왔다는 사라는 강한척 못된척하는 사실은 마음여린 여자였네요.

 

엄마가 죽었는데도, 얼굴이 변해 버리는 자신이, 어느날 얼굴이 변해 버린체로, 사고가 나면 어쩌지, 얼굴이 영영 돌아오지 않으면 어쩌지 걱정하는 한세계에게 걱정하지 말라며, 반드시 찾아내어 주겠다고 이야기 해주는 서도재입니다.

 

 

● ○ ● ○ ● ○ ● ○

 

뷰티인사이드 10화에서는 한세계의 엄마가 죽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보면서 얼마나 울었던지.. 부모님의 시간은 훨씬 짧은 걸 알면서도 잘 하지 못하게 되는게 자식인것 같습니다. 부모는 그런 자식인걸 알지만 늘 자신보다 더 챙기려 애쓰고...

 

이제 혼자가 되어 버린 한세계. 그녀의 허전함을 친구들이.. 서도재가 채워주긴 하겠지만, 혼자가 아니란걸 알지만, 그래도 엄마가 보고싶다던 한세계의 말이 가슴깊숙히 들어 오네요,

 

 

* 이미지는 뷰티인사이드 홈페이지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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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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