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금지옥엽 떡집, 백일떡 답례품
2013년 4월 19일은 드디어 울 딸이 태어난지 100일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엄마들만 안다는 100일의 기적,
솔직히 전 우리딸이 순한 편이라 100일이 오기 전에
벌써 100일의 기적을 느끼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100일이란 의미는 크게 다가오는것 같네요 ㅎ
출산후 100일쯤이 지나면
엄마에게도 이젠 아기를 돌보는 요령이 생기고
하루 중 짬짬히 시간이 나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기도 한답니다.
물로 아기의 성향에 따라 무척이나 틀리겠지만
울 아기는 고맙게도 잠을 잘 자주어
엄마에게 블로그할 시간을 만들어 주네요 ㅋ
100일이 되면
많은 분들이 100일상을 차려서 아기의 100일을 축하해주기도 하는데,
우리는 머, 부모님들도 가까이 안계시고해서,
100일상 대여해서 차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별 의미 없을것 같아 집어치우고 -_-;
그냥 간단히 100일 떡만 주문해서 신랑 회사분들에게 나눠주려구요 ㅎ
100일떡은 인터넷 검색에서 울산 무거동에 위치한 금지옥엽이라는 떡집에서 맛있게 잘한다길래
하루 전날 주문했어요-
처음엔 백설기떡케잌을 하려다가
그냥 답례품인 금지옥엽 1호를 주문했답니다.(최소 30개 이상이어야 주문가능해요)
생각보단 떡 크니가 엄청나게 작았지만
자그만 하니 100일 떡에 어울리는것 같아요-
무엇보다 모양과 색상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ㅎㅎ
그리고 맛도 맛있네요 ~
백설기가 어떤 곳은 너무 쫀듯하기도 하던데
금지옥엽 떡은 백설기가 부드럽네요 ~
백설기가 백설기 맛이긴 하지만
하나씩 포장도 되어 있어서
간식으로 두고 먹기도 좋은것 같아요 ㅎ
기왕 주문하는거 갯수를 좀 더 많이 해서 주문할껄 그랬네요, 살짝 후회가 오긴 하지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또 주문할 날이 오기도 하겠죠 ㅋ
우야둥둥
100일이 될때까지 아픈곳 하나 없이 너무나도 잘 커주어
너무너무 고맙다 딸아 ~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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