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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나서 제일 고민되는 일 중 하나가 삼시 세끼를 챙겨야 하는 일이랍니다.

아침은 콘프로스트나 토스트로,
점심은 회사에서 먹고 오니 별 상관이 없지만
뉴는 어떻게 넘어 갈 수가 없더라구요

매주 있는 출장이라 1주일 내내 챙기지 않아도 되는데,
워낙에 요리를 했던 적도 없고 관심이 크지도 않았던지라
매일매일 무슨 메뉴를 해야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ㅎ

이럴땐 요리책이 무척이나 도움이 되는데요-
매달 받아 보는 요리책도 좋지만, 그 요리들을 조합해서 매일 밥상에 올리는 것들이 쉽진 않죠-
그리고 그 요리책엔 다른 재료들이 너무 많아 집에 있는 재료들로 음식을 하기가 쉽지 않아요 ~

이런 저와 같은 신혼에게 무척이나 도움이 되는 저녁메뉴 레시피 책이 있어 소개합니다.
발 메뉴고민없는 매일저녁밥 이란 책입니다 ~


이 책의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식단이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


기본 밥과 국 그리고 반찬 한두가지 , 이렇게 밥을 먹을 경우와
특별하게 롤이나 스파게티 등을 만들어 먹을 경우 등의 메뉴가 나옵니다.
일주일치 식단을 그대로 그 일주일로 만들어 먹을 필욘 없겠죠 ~
그때그때 따라 마음에 드는 메뉴를 골라서 저녁반찬을 하면 좋을것 같아요 -



게다가 만드는 시간이 15분 ~ 30분  밖에 안걸리니,
간단하게 저녁을 준비할 수가 있습니다.

결혼전엔 집에 식구가 많아서 음식을 준비하더라도 많은 양을 준비 해야 했었는데,
결혼하고 2명이서 살다보이 음식양을 맞추는 것도 쉬운건 아니더군요

하지만 '매일저녁밥' 이 책에서는 기본 2인분 기준으로 되어 있으니 신혼부부인 우리에겐 딱 입니다.

2명의 입맛만 맞추어 저녁메뉴를 선정하면 되니
더 쉽게 저녁메뉴를 선택할 수 있을것 같아요 ~

친정에선 사람이 많다보니 저녁메뉴 이야기가 나와도 다 의견이 분분한지라
메뉴 하나를 정할때에도 힘들었거든요 '_'ㅋ

             신혼엔 제가 먹고 싶은걸 하면 되니,
                 신랑은 머 어차피 주는 대로 먹어야 살기가 편하지 않겠어요 ? ㅋㅋㅋ

음식에 유독 욕심이 없는 브라우니.
이런 요리책이라도 있어야 저녁메뉴가 생각이라도 난답니다. ㅎ


매일저녁밥 레시피대로 요리해서 우리입맛에 맛게 양념을 조금 조절해도 될것 같아요-

 식습관이 짜고 매운걸 좋아하는 울 남편,
게다가 요즘은 살찐다고 저녁을 꺼려하는 울남편,
다이어트 저녁밥상 메뉴도 있고
맛은 없어도 싱거운게 좋으니, 어서 맛을 길들여야 겠습니다 ~ ^^



아내가 음식을 하면,
맛있게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음식하면서 힘들었던 것들이 다 사라지죠 !

아무리 맛이 없어도 !
(허나 요즘은 머 요리책 대로만 하면 거의 먹을만은 한 음식이 나오기에 ㅎ)
맛있게 먹어주는 센스를 보여주세요, 남편님 !

그럼 날이 갈수록 음식 솜씨가 좋아질거랍니다. ㅋ

이 포스팅은 애드젯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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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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