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달 6화에서는 드디어 성인배우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역배우들이 사라지는게 이렇게 아쉬운 드라마는 또 처음인듯 싶습니다. ㅠ_ㅠ
우선 아역배우역과 성인배우 역을 살펴 보도록하겠습니다.
| 세자 이훤 역 여진구 vs 전하 이훤 역 김수현 |
| 세자빈 허연우 역 김유정 vs 무녀 허연우 역 한가인 |
연우의 장례식이 조촐하게 진행되고, 연우가 무덤에 묻히는 것을 봐야 했던 양명은 세자를 찾아가 연우를 지켜주지 못한 세자를 질책합니다.
연우의 자리를 대신해 이판의 여식 보경이 세자빈의 자리에 오르고, 국무 녹영은 힘들 주술을 썼기에 잠시 쉬고 쉽다며 궁을 잠시 떠나게 해 달라고 대비윤씨에게 청하게 됩니다. 그 후 녹영은 연우의 무덤으로 가서 약효가 떨어져, 깨어난 연우를 살려내지만 연우는 모든 기억을 잃고맙니다.
연우가 기억을 잃은것을 안 녹영은 큰신을 몸주로 모시다 내림굿을 받는 도중 쓰러져 기억을 잃은거라 거짓말을 하고 자신이 그때문에 가족들에게도 버림받은 줄로만 아는 연우는 녹영과 함께 먼곳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러는 동안 왕세자 훤은 성인이 되고, 지금의 세자빈에겐 절대 마음을 주지 않겠다며 보경과는 합방은 거부하는 이훤 왕은 연우를 그리는 마음은 커져만 가고, 궁궐 안팎으로 이뤄지는 외척들의 농간에 조정과 정세는 갈수록 어려워집니다.
연우의 오라비인 허염은 공주와 혼인을 했고, 양명은 여전히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양명 나름대로 이훤왕을 지키려하며 자신들에게서 사라진 연우를 계속 그리워 하는데...
아역배우들이 성인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마음으로는... 김수현빼고 모두 아역배우들이 그대로 연기를 해줬으면 좋을것 같다란 소망이 있네요.. 허염은.. 그동안 유배받고 연우가 죽고 하면서 고생을 너무 심하게 했나봅니다, 꽃미남이미지가 하나도 없어져 버렸네요.. 아역배우들에게서 느꼈던 그 설렘을.. 다시 느낄수 있는걸까요 ??
이제 머, 잠깐 얼굴을 비췄을 뿐이니..
앞으로 좀 더 지켜보아야겠지요 !!
앞으로도 설렐수 있게 해주세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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