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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을 재택근무로 바꾸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때,
돈은 나눌수록 돌아온다는 책 시크릿의 조언에 따라 기부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내생에 첫 기부하는 곳으로 선정한 곳이 '나눔문화' 라는 곳이었습니다.


▶▶ 나눔문화 구경가기[링크]

큰언니의 소개로 가입한것도 있지만 내가 처음으로 내 생에 기부를 한곳을 '나눔문화' 로 선정했던 이유는 나눔문화는 11년째 정부지원, 재벌의 기부를 받지 않고 순수한 회비로만 운영하고 있으며, 매달 적자가 나면서도 가족같은 분위기로 어렵게 어렵게 살림을 꾸려나가고, 사회적 이슈가 되는 문제들의 잘못된 점들을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점이 끌려서 였습니다.

두달에 걸쳐 날라오는 나눔문화의 소식지도 반가웠고(매달 내이름이 기부목록에 있는걸 보는것도 기부의 또 다른 기쁨이었습니다.) , 소식지에 실린 내용들을 보면서 이 사회에 대한 시각을 한층 넓힐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나눔문화에게 최대의 위기가 닥쳤다고 합니다.

광화문에 자리잡고 있던 나눔문화가 새로운 곳으로 강제아닌 강제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곳을 찾는것도 힘들었지만, 새로운곳의 보증금을 마련할 돈이 없는 지금이 더 힘들다고 합니다.

평소 기부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계셨거나, 나눔문화의 활동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으신 분들은 지금이 적정시기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나눔문화에게 힘을 주세요,
여러분의 조그만 사랑이 지금 나눔문화에겐 힘이 됩니다.

나눔문화에선 활동도 잘 안하고 매달 정기적으로 지원하는게 다인 나 인데,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들으니 조금이라도 기부가 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을 적게 되네요.


▶▶ 나눔문화 새로운터전을 위한 긴급후원하러가기 [링크]

무통장입금, 실시간 은행계좌이체, 신용카드 결제, 핸드폰 결제도 가능하니 많은 관심을 보여주세요- 일시적인 후원도 좋고 이 기회에 정기적인 후원을 해보시는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사랑이 넘치는 연말연시, 좋은일 하고 기분좋게 2012년 임진년을 맞이하는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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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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