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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인사이드 14화에서는 도재의 병이 자신때문에 생겼단 사실을 알게된 세계가 도재앞에서 자취를 감추는 모습이 그려졌었죠. 그리고 사라진 세계를 찾을 수 없어서 눈물을 흘리는 도재의 안타까운 상황이 보여줬었는데요, 이 상황을 도재는 어떤식으로 풀어낼지 기대해 볼까요 !!??

 

 

● ○ ● ○ 뷰티 사이드 15화 줄거리 ● ○ ● ○

 

뷰티인사이드 15화에서는 세계가 사라지고 난 1년후 사라가 어머니에게 오빠가 괜찮냐는 질문으로 시작되네요. 괜찮아져서 곧 들어올꺼라는 어머니의 대답에 고생했다는 사라입니다. 서도재가 병을 가족에게 밝힌 뒤로 진짜 가족애가 생긴것 같네요.

 

 

세계는 엄마집시골에 내려가서 지내고 있네요. 초반에는 사람아니었다가 이젠 좀 사람이 됐다는 세계입니다. 류은호도 세계보도 싶은걸 못보고 있고, 세계는 뜨개질을 하고 있네요. 집밖으로 나가기 싫은 세계는 책읽어주는 취미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도재가 보고 싶을때마다 뜨개질을 하는 세계, 벌써 몇벌이나 만들었네요.

 

 

스웨덴으로 가서 20%의 가능성에 목숨을 걸고 수술을 받은 서도재.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이 났고, 사람의 얼굴을 온전히 알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10년동안 그대로 살다가 왜 수술을 결심하게 됐냐는 의사의 말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이제 그런건 저한테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누가 자꾸 울어서요, 그건 저한테 중요한 문제거든요. 

 

라고 대답하는 서도재네요 ^^

 

멀리서도 세계의 책읽어주는 라디오를 듣고 있었던 도재는, 정비서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칩니다.

 

그동안 세계의 소식을 간간히 서도재에게 전해주는 유대표네요.

 

수술전 세계가 한발짝도 집안에서 나오질 않는다며 , 걱정하는 유대표 말에 도재는 세계집을 찾아 오지만, 세계를 직접 만나지는 않고, 편지만 전하고 돌아섰었습니다.

 

세계의 우는얼굴을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먼 발치에서만 보고 떠나는 도재는, 반드시 돌아 올테니깐 어떻게든 살아만 있어달라는 당부와 함께 떠났었네요.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 서도재.

 

귀국 후 첨으로 어머니와 사라를 만나 도재의 병이 고쳐졌단걸 알립니다. 

 

은호는 사라를 만나 대학원을 가고 싶다고 밝히고 (돈은 안벌고 싶으면 굳이 안벌어도 된다는 사라. 멋짐 뿜뿜이네요 +_+ㅋ) 판사가 되고 싶다는 말에, 그거 되기 디게 어렵다고 말하는 사라. 은호가 서울대 법대를 나왔단 이야기에 깜짝 놀라네요. ㅎ

은호를 데려다 주고 볼뽀뽀로 차비를 내고 내리라는 강사라의 말에, 입맞춤을 하고 내리는 류은호도 상남자네요!! 히힛,

 

시간이 지나 이제 외출도 하게 된 세계는 서점엘 들르고, 티로드 항공 복귀하기전, 한세계를 찾아 온 서도재는 서점에 있던 세계를 낑깡이의 도움으로 마주하게 됩니다.

(근데 여기 서점 도깨비에서 나왔던 서점같네요.아닌가..ㅋ)

당신 이렇게 생겼었구나, 도망가지 말라고 ..!

 

라는 도재의 말을 막으며 , 말없이 도재를 안는 세계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

 

도재가 사람을 알아 볼 수 있게됐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놀라운 세계는, 20%의 가능성에 목숨을 걸고 수술을 하고 왔다는 서도재가 고맙고 미안하고 합니다

 

내가 뭐라고 그렇게까지해. 내가 뭐라고.

당신. 내가 두번이나 목숨건 여자지. 평생 갚으면서 살아. 다 당신때문이니까, 당신이 책임져. 평생.

내가 책임질게, 평생. 당신이 하고 싶은거 내가 다 해줄게.

 

오랜만에 본 세계를 옆에 두고 영화만 보던 도재는, 자신을 보라는 세계의 말에 저돌적인 키스를 날리네요 ㅋ 잘때도, 자지 않을때도 도재 생각만 했다는 세계입니다.

도재가 가장 힘들때 옆에 없어 준 사실에, 도망친걸 너무 후회 한다는 세계,

 

내가 너무 나빴어.

아니 당신은 너무 아팠을 뿐이지.

 

영원히 도망가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떠나는 도재에게, 자기가 가겠다며 데리러도 오지 말라고 하는 세계입니다.

 

도재는 어머니께 세계를 다시 만났단 이야길 전하고, 도재를 떠났던 세계이지만, 그런 세계를 선택한 도재를 믿는다는 어머니입니다.

 

회사로 복귀한 도재는 티로드 항공의 대표가 됐고, 세계도 서울집으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축하선물로 집에서 라면을 먹자는 도재의 말에 같이 도재의 집에 오는데, 도재의 집에 세계의 액자가 놓여져 있는걸 보게 됩니다.

 

서도재가 진짜 한세계를 알아 볼 수 있게 됐으니, 앞으로 더 힘들꺼라고 걱정하는 세계에게, 외면이 아닌 내면을 좋아하니까 걱정말라고 합니다.

 

도재는 세계가 나오는 새 영화를 보고 싶다며, 소원을 들어 달라하고, 세계는 도재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다시 영화로 복귀하게 됩니다.

 

세계의 집으로 다시 액자를 옮기게 되고, 죽기 마지막 전에 진짜 한세계의 사진을 찍어서 걸꺼라던 가장 큰 액자에는 도재와 세계가 함께 있는 사진을 걸었네요.

가 이런 모습으로, 이런모습으로 변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괜찮겠어요 나랑?

한번 해봐서 알잖아. 인생걸어요. 나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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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5%인줄 알았던 가능성에 목숨을 건 사람. 그래서 정상인으로 돌아온 도재. 아직 세계의 병은 정상적으로 돌아오진 않았네요. ㅠㅜ

그래도 있는 그대로의 세계를 받아주는 도재, 정말 부족한게 없는 남자네요!!

 

근데.. 뷰티인사이드 15화에서 도재가 세계에게 편지를 준 시점이랑, 유대표가 도재에게 안부를 전한 시점이랑이 헷갈려서 혼자서 몇번을 돌려 봤네요;;; 나만 헷갈렸나.. ㅎㅎ

 

이제 드디어 뷰티인사이드 마지막회만을 남겨놓고 있네요. !!

해피이야기가 이어질 것만 같은 뷰티인사이드 16화도 언능 정주행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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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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