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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1주일 전에 병원을 갔어야 했지만, 일이 생겨 1주 늦게 병원을 찾았습니다.

 

이날은 출산예정일도 잡고, 아기 심장소리도 들려준다고 한 날이었습니다 ~ ㅎ

 

3주만에 병원을갔는데, 뭐, 의사쌤니 늦게 잘 왔다하시더군요 ㅋㅋ

 

이날은 정확한 주수와 출산예정일을 들을 수 있는 날이었어요~

 

 

 

 

울 호끼는 이제 8주 하고 3일째 (6월 8일 기준) 이구요 ~

심장도 건강하게 잘 뛰고 있고,

머리와 몸이 나뉘어지고 이제 팔 다리가 생기는 중이더군요~

 

심장소리를 듣는데..

정말 신기했어요-

 

한 생명이 내 뱃속에 있다는 사실과,

이 아이가 내 아이란 사실에 정말 오묘하고도 신비한 기분이 들더군요.

정말 이런 기분은 엄마가 되지 않는이상은 절대로 느껴 볼 수 없을것 같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 ^^

 

엄마가 되는건 참 신비하고 신기한 일인것 같습니다. ^^

 

[임신 8주차]

 

 

 

이미지출처 : 네이버이미지

 

임신 8주 태아상태는..

 

아기는 1.0 ~ 2.5cm, 몸무게는 1~5g 입니다.( 울 호끼는 지금 1.9cm 라더군요^^)

기관들이 하나씩 자라고 있으며 심장뛰는 것이 확인되는 시기입니다.

 

임신 8주 산모는..

 

* 출산예정일을 정했어요.

 

정확한 임신 주수가 나오면 출산예정일을 정하는데요 ~ 전 출산예정일이 2013년 1월 1일 이네요.

생각보다 애기가 빨리 태어나는것 같아요-

10개월을 채 채우지 않고 태어나는 건가요..?

 

* 산모수첩을 받아요.

 

출산예정일이 정해지면 산모수첩을 받습니다. 배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임산부 대접을 받을 수 있는거죠 ㅋ

몸은 피곤한데, 배가 안불러서 임산부 행세도 할 수 없고.. 어디가서 대접 받을 수도 없었는데, 이젠 산모수첩이 있으니 당당하게 혜택을 누려야 겠어요 ㅋ

 

임신을 하게 되면 정말 몸이 힘들답니다.

우리모두 임산부에게 자리도 양보하고 해야해요..ㅜㅜㅋ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눈..ㅎ)

 

* 고운맘카드 발급을 할 수 있어요.

 

고운맘카드는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출산지원비입니다. 2012년 4월 부터 출산지원금이 50만원으로 늘었다고 하더군요 ~ ^^ 출산예정일이 정해지면 고운맘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확인서를 뗄 수 있는데요, 그 확인서를 들고 국민은행이나 우체국을 가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 시간이 없어서 못갔는데, 고운맘카드는 발급받고 난 후에 더 자세한 내용 올리도록 할께요 ^^

 

* 태교일기를 만들어요-

 

병원에서 산모수첩을 주긴 하지만, 태교일기 써 볼까 해서 친구에게 부탁했어요- !

제가 만들까 했는데, 태교일기를 만들려니, 만드는 공구들이 전부 다 필요해서 만들기가 껄끄럽더라구요; ㅋ

그래서 북아트하는 친구에게 부탁해 두었습니다. ㅎ

 

요것도 선물 받으면 올릴께요 ^^

 

엄마가 되는일은...

인생에서 처음 겪는 생소한 일이기때문에 여러가지 준비가 많이 필요할것 같아요-

지금부터 열심히 태교일기 쓰면서 정보도 공유하고, 많이 배울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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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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