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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병원을 다녀왔어야 했는데, 가질 못했어요 ~

 

울산에 살면서 부산병원을 다니는 중인데, 그래서 인지 시간이 잘 안맞으면 시기를 놓치게 되네요-

 

빨리 병원을 가야지, 태아 심장소리도 듣고, 출산예정일도 나올텐데 말이에요 ^^;

이번주는 빠른시일내에 가봐야 할것 같아요 ㅎ

 

임신을 하게 되면 태아에게 이름을 지어서 부르게 되죠 !

 

태명.

 

 

이미지출처 : 네이버이미지

 

 

태명은 보통 태아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래서 튼튼이 라거나, 둘만의 애칭을 붙이기도하고, 어떻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많이들 짓습니다.

 

태명을 지으면 우리 아이에게 애정이 더 생기고, 하나의 생명체로 더 인식하게 되는것 같아요 ^^

 

저희도 임신 사실을 알고 난 후부터 계속해서 태명을 지으려고 했지만,

딱히 맘에 와닿는 태명이 없더군요~

생각나는 태명들은 죄다 식상한 태명들이구요 ㅋ

 

그러다가 '호끼' 라는 태명을 짓게 되었습니다.

 

임신을 하기 전에도 아이는 항상 호랑이새끼처럼 강하게 키워야 한다며,

아이를 강하게 키울것을 다짐했었죠 !

 

그래서 태명을 ' 호랑이새끼 ' 의 줄임말로 ' 호끼 ' 라고 정했습니다.

 

첨엔 호새라고 부를려고 했는데, 호새보다는 호끼가 입에 붙더군요 ~ ㅋ

 

신랑이 호랑이 띠라 그런지 호랑이 디게 좋아해요 ㅋㅋ

 

아직 청각이 발달하지 않은 단계라 우리 말이 들리진 않겠지만, 지금부터 호끼를 부르면서 이야기 하는 연습을 많이 하려고 노력중에 있답니다. 태교도 무지 중요하데요 ~ ㅋ

 

다음엔 태교법에 대해 글을 적어야 할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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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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