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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도 이제 다음주면 마지막회 입니다.

임금 훤이 연우의 존재를 아는 시점부터
해를 품은 달 전개가 급격히 진행되었는데요,

연우 스스로가 어떻게 자신이 연우일지를 밝히느냐에 관심을 뒀었는데,
어이없게도 연우 스스로가 연우란걸 밝히진 못했네요.

자신이 연우인것을 밝히게 되면 자신의 오라비가 겪어야하는 시련을 알기 때문이겠지요...

해를 품은 달 17회와 18회 에서는 훤과 연우의 사랑, 그리고 연우에 대한 양명의 사랑이 그려졌으며 외척의 본격적인 역모가 그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해를 품은 달 17회 줄거리

월이 연우란 존재를 알게된 훤은 연우를 찾아와 연우를품에 안지만,
그것도 잠시 복면자객들이 나타나 연우를 위협하게 되고 그에 맞서 양명, 운, 훤은 연우를 지키기 위해 자객과 맞서고 그 사이 양명은 연우를 데리고 도망을 칩니다. 사전에 운과 함께 연우를 데리고 도망치기로 약속한 양명, 하지만 양명은 연우를 운과의 약속장소가 아닌 자신의 어머니에게로 데리고 가고,


싸움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던 양명은 그곳에서 치료를 하게 되고, 연우를 데리러온 훤은 양명에게 자신을 해칠 기회를 주겠다며 양명과 맞서지만, 양명이 그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자, 훤은 양명에게 다신 연우를 탐하지 말라합니다. 연우를 데리고 궁에 돌아온 훤. 훤은 연우를 자신 거처 뒷편의 작은 밀실에 두고 연우를 지키려 합니다.

 해를 품은 달 18회 줄거리

홍규태의 조사로 연우와 관련된 사건이 실마리를 풀다 그 사건의 주역에 민화공주가 관여되어 있단 사실을 확인한 훤은 자신의 핏줄을 지키려 했던 선왕의 뜻과 연우를 지키려고픈 자신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고, 마침내 민화공주에게 벌을 내려서라도 연우와 관련된 사건을 드러내려는 결단을 하고, 대왕대비에게 스스로 물러나라 합니다.


한편, 훤이 모든 사실을 알고 칼을 내뽑으려는 것을 알게된 윤대형은 양명을 찾아가 다음 왕좌에 앉으라 권하게 되고 양명은 연우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윤대형과 손을 잡을 뜻이 있다 내비치게 되는데.....

해를 품은 달 17회 18회를 보면서 바로 앞에 두고도 월을 연우라 알지 못했던 훤에 비해 윤대형은 너무나도 쉽게 월이 연우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픽션 사극이라 훤의 사람이 한명도 없다란 사실이 외척과의 싸움에서 긴장감이 너무 없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제 결말을 앞두고 있는 해품달.

훤과 연우를 제외한 다른 인물들의 결말을 알고서도 해품달이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말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 요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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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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