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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출장 간지도 어언 한달하고 반이 지났고,
전 이제 신혼인데
신랑도 없이 외로운 나날을 보내야만 했죠-

신혼집도 한달 넘게 비어 있어서
신혼집이 제대로 잘 있나 싶어 신혼집엘 주말에 다녀왔어요-

올 겨울 너무 추워서 그런지 수도계량기가 터져서 물이 안나오더군요 ;
급하게 수도계량기를 고치고,
일단 하룻밤자고 -

콧구멍에 바람도 쐴겸 가까운 간절곶으로 향했어요 ~
(카메라를 안들고 가서 아이폰 푸딩카메라로 찍었습니다^^)


가까우면 더 안가지는 여행지,
이번엔 언니들과 함께여서 집에 내려가지 전에 간절곶이나 들렀다 가기로 했죠-

오랜만에 콧구멍에 바람쐬니 정말 좋았습니다. ㅎ

 간절곶도 집에서 20분도 채 안걸리더군요,
이렇게 좋을수가 !

가끔씩 신랑이랑도 들르기로 했습니다. ㅋ (약속만 ㅠㅜ)



겨울바다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저,
날씨도 도와주어서인지 햇빛도 잘 비추더군요 '_'

소망우체통에서 소원도 빌고,
여행지 와서 빠질 수 없는 군것질, 핫도그도 사먹고

산책로를 따라 함께 걷다보니
행복해지더군요 ^^



새해 일출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간절곶까지 차를 가지고 갈 수도 없구요
근처 펜션은 모두 예약완료,
그래서 새해에 일출을 보러가는건 너무 힘들어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한해를 잘 보내고 싶은 마음에 간절곶을 많이 찾는데요,
저흰 워낙 사람 많은곳을 싫어해서 안갔었는데,
이렇게 새해가 아니더라도,

   ▣ 한산한 주말이나 평일에 간절곶을 찾아도 괜찮은것 같아요~

간절곶엔 욕망의 불꽃 촬영지가 있어서요,
그 집도 구경할 수 있어요 ㅋ

전 욕망의 불꽃을 한번도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지어 놓은거 보니 부잣집 답던걸요 ? ㅎ



울산이랑 가까이 있으신분들은 바람 쐬러 편하게 간절곶 다녀오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

 
  간절곶 찾아가는길 (간절곶 교통편)



승용차를 이용하시는 분은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시면 별 무리 없이 찾아 가실수 있구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은 간절곶 교통안내 홈페이지[링크] 를 방문하시면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셔서 찾아가시면 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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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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