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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으로 태국 파타야 여행을 다녀왔는데, 정신이 없어서 신혼여행 준비를 많이 못했었어요- 그랬더니 파타야 도착하고 나서 ' 이것좀 준비 해 올껄.. ' 이라는 생각이 어찌나 간절하던지 말이예요 -

혹시나 저희 같은 후회 하지 말라고, 여행 전 준비하면 좋을 사항들을 몇개 적어 볼까 합니다. ㅎ

   여행사 비교해서 선택하세요 !!


저희는 귀찮니즘 때문에 여행사를 한곳에 바로 가서 거기서 바로 계약하고 왔는데요, 그래서 처음에 가려고 했던 신혼여행지 말고 그 자리에서 바로 파타야로 바꾼거라서요, 계약하고 나니깐 좀 후회되는거 있죠-

신혼여행지도 신중히 선택하지 않았고, 여행사 마다 여행지 일정이 다른것도 확인하지 않았고, 가격도 비교하지 않았고 말이죠 - 적어도 1-3 군데는 여행 일정이랑 가격을 비교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한번뿐인 신혼여행인데 그 정도 귀찮니즘은 감수 해야 할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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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정보 체크하기

가이드가 붙은 허니문 패키지라 전 정말 태국에 대한 정보를 하~~~ 나도 준비하지 않았었답니다. 여행사 말만 듣고 환전도 달러로 했는데, 막상 태국에 도착하니 달러 보다는 바트(태국돈)이 더 많이 쓰이더라구요, 물론 태국에서도 환전 해주는곳이 있긴 하지만, 막상 찾으려면 없고 그래서 불편 했어요 -

그리고 바트가 우리나라돈으로 얼마 정돈지 알고 가셔야 태국가서 물건을 살때도 이게 비싸다, 안비싸다를 알 수 있으니까요 기본적으로 알고 가면 편리합니다. 환율은 계속 해서 바뀌지만 10바트가 400 원이라고 생각하고 계산 하니 편하더군요. 환율을 모르고 가니깐, 태국에서 환전할때 뭔가 속는듯한 느낌이 들때도 있고, 바트로 다 계산하니깐 이게 얼마 정돈지 하는 감이 전혀 안잡히 더라구요 -

원화가 바트로 얼마, 달러가 바트로 얼마 이건 기본적으로 체크하시는게 좋아요

 잔돈을 많이 환전하세요 (1천원 or 1달러 or 10바트)


태국은 어떤 행위를 하면 모두 팁을 주는게 예의라고 합니다. 호텔에서 가방을 들어줘도, 자고 일어나면 베개맡에, 마사지 받을때, 레슬링을 구경할때, 코끼리를 탈때, 등등 우리나라에서와는 다르게 팁 문화가 많이 발달 되어 있어서요 팁을 줄 잔돈을 미리 준비해 가야 합니다. 많을 수록 좋아요 ~

생각보다 팁을 내야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태국은 다행히 우리나라 천원 지폐도 받는데요, 우리나라 돈 보다는 달러를 더 좋고 바트로 받는게 그 나라 사람들에게는 더 좋다고 합니다. 천원을 바트로 바꾸면 단가가 떨어져서 태국 사람들한테는 더 가격이 낮다고 하네요 ㅎ

전 은행에서 달러로 환전해 갔는데 1달러 교환 갯수가 정해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밖에 못바꿨는데 만약에 그렇다면 은행을 여러군데 돌아 다니면서 바꾸시는게 좋아요, 태국내에서 달러로 계산 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으니 달러는 적은 액수를 많이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여행 선물을 미리 생각하세요 !


허니문 일정의 마지막 코스는 선물가게를 도는거였어요- 태국에서 어떤 선물을 사는게 좋은지 미리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시는게 선물을 계획적으로 살 수 있습니다. 그래야 지름신이 오지 않아요 !!

선물할 가족, 지인들의 리스트를 뽑고 어느 정도의 가격대가 좋은지 미리 생각하세요 -

태국에서 선물을 사면 우리나라에서 사는것 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선물가게에 들르는 곳곳마다 선물을 사고 싶어 집니다. 저희도 아무 생각 없이 선물가게에 들러서 신혼여행비와 맞먹게 선물을 지르고 았답니다.

여행사의 일정마다 선물 가게 들르는 곳이 다르겠지만, 저희가 살 수 있었던 선물 몇가지를 소개 할께요

① 라텍스

라텍스는 우리 나라에서도 이미 많이 알려져 있죠- , 전 태국에서 처음 라텍스를 구경했는데요, 침대에 눕고 베개 베고 그러니 정말 좋더군요. 게다가 가격이 우리나라에서 주문하는것보다 거의 50% 가량이 저렴합니다. 이러니 지를수 밖에 없겠죠 ?? 하지만 매트 가격은 백만원을 훌쩍 넘어 버려서요, 미리 계획하고 가지 않는 이상은 라텍스 매트를 사기는 힘들것 같더군요 - , 그래서 저희는 베개를 사서 왔습니다. ㅋ

그리고 사고 싶은게 아기 침구세튼데요, 신혼부부라서 그런지 아이용품에 관심이 많이 가더군요,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실제로 아기 침구세트를 가지고 계신 분들 많이 봤어요 ㅎㅎ 아기 침구세트도 괜찮던데... ㅋ

② 로얄제리, 양귀비 꿀, 진주크림, 야몽

이 아이들은 한 가게안에서 다 만날 수 있었는데요, 물론 팔려고 그러는거겠지만 듣는것 마다 너무 좋아서요 안살 수가 없었답니다. 그리고 로얄제리랑 꿀은 살려고 했었기 때문에 사긴 했었는데요 ㅋ 가격이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무지 저렴합니다. 근데 생각해 보니 로얄제리가 우리나라에서 얼마에 파는지 어떻게 생겼는지 하나도 모르는거 있죠. ㅋ 이것도 미리 정보를 알고 갔더라면 좋았을것 같아요 ~

양귀비 꿀은 정말 잘 산것 같아요- 선물 드리는 양귀비 꿀 귀한거라며 더 좋아 하시더라구요

진주크림은 여성분이라면 당연히 탐나는 제품이고, 

야몽은 태국의 만병통치약 같은건데 물파스 처럼 쓰시면 좋데요 ㅋㅋ 휴대용으로 좋아서 가까운 지인들한테 선물하기 좋을것 같아서 많이 샀어요 !! 한개당 만원이 체 안되는 가격이니 지인들 선물용으로는 딱이 더라구요 ~ ㅎ

③  보석가게

보석가게 !! 여자들의 눈이 돌아가는 보석가게 ! 보석이 엄청 쌉니다. 태국 방콕 시내에 위치한 보석만 파는 건물이 있는데요 거긴 개인적으로는 가고 싶어도 못가는곳이라고 합니다. 흑진주도 가격이 저렴하구요 다른 보석 알들도 가격이 저렴해서요 알만 사는 경우도 있데요- 수공은 한국 와서 하구요 ~ ㅎ 어머님들 보석 선물 해드리면 좋을것 같기도 했어요 , 하지만 보석가게 들르기 전에 너무 무리한 탓에 저흰.. 구경만 했답니다. '_'

 여벌 긴팔을 준비하세요 ~

출국전에 미리 날씨를 체크해서 우리나라 한여름 같은 날씨라고 들어서 갔는데요 아침저녁으로는 의외로 쌀쌀하더라구요, 근데 저희는 긴팔 얇은걸 준비를 안해서 추위에 떨어야 했어요 ㅜㅜ

긴팔 가디건이나 츄리닝을 꼭 ! 챙기셔야 합니다. - 언제든 유용하게 입고 다닐수가 있어요 ~

아침부터 거의 저녁 9-10시까지는 일정상 돌아 다녀야 하기 때문에요 긴팔이 필요해요 ! ㅎ

* 지금 생각 나는건 여기 까진데 혹시 나중에 더 생각나거나 하면 추가 하도록 해야 할까봐요~ 태국에서 사온 선물들은 나중에 시간 날때 더 자세히 적을 생각입니다. 여행전이 미리미리 준비하시어 태국여행 가시는 분들 더욱더 즐거운 여행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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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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