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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이미 흥행한 주제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왕이 된 남자.

그만큼 주연배우들의 부담감이 컸을것 같은데,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멋지게 왕이 된 남자를 표현해 주었네요 !!

 

 

광해군 이야기

 

왕이된 남자는 광해군의 이야기로 광해군에 대한 역사적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드라마를 보는데 좀 더 이해가 빠르다.

 

 

광해군은 선조와 후궁사이에 태어난 자식으로 임진왜란때 국난에 대비한다는 명목으로 피난지에서 세자로 책봉되었으나

선조가 55세 되던해 인목대비 사이에서 영창대군이 태어났고,

광해군을 평소 못마땅하게 생각했던 선조는 임진왜란 이후 영창대군을 세자로 책봉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는다.

 

왕위에 오르고 나서 왕권강화를 위해 영창대군을 유배시킨후 죽이고, 영창대군의 친모인 인목대비까지 폐위시키기게 이른다.

 

왕이 된 남자 1화줄거리

 

드라마 왕이 된 남자 1화에서 특별출연한 장혁의 역할이 선조다. 적장자인 경인대군(드라마로 각색한것이라 이름도 각색한것일까?)을 세자로 책봉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고 이헌(광해군의 본명은 이혼. 드라마라 각색한듯)에게 경인대군을 부탁한다며 숨을 거두지만 이헌은 이규(김상경 분)와 부원군 유호준(이윤건 분)의 조언을 받아 신치수(권해효 분)의 손을 잡고 경인대군과 외척세력을 무너뜨리고 왕위에 오른다.

 

 

이 일로 일등공신이 된 신치수의 기세는 날로 높아가고 경인대군의 환각에 시달리고 자객에게 위협받는 이헌은 미쳐만간다. 조정은 신치수의 뜻대로 흘러가고 이규와 부원군 유호준은 어떻게든 막아보려하지만 도리어 역적으로 몰리는 곤란에 처하게 되고. 미쳐버리기전에 방도를 마련하라는 이헌의 말에 이규는 광대놀이를 하던 이헌과 똑같은 하선을 보고, 궁으로 불러들여 이헌앞에 데리고 오는데..!!

 

○ ● ○  ● ○ ●

 

 

 

아역으로 데뷔한 배우가 아역티를 벗고 성인연기를 하는게 쉽지만은 않은데, 여진구는 그 어려운걸 해 낸것 같다. 참 잘커줬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되는 이헌과 하선을 보면서 앞으로의 왕이 된 남자 드라마가 기대된다.

 

중전 역할인 이세영의 연기로 거슬리지 않게 잘 녹여들고 (화유기에서 좀비역할을 했던게 자꾸 생각남.. ㅋ) 김상경과 권해효는 두말 할것도 없고, 사극에선 주인공들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주변인물들의 역할도 중요한데 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둘다 잘 된것 같다.

 

탄탄한 스토리로 이어질것 같은 왕이된남자. !

 

영화 광해처럼 포텐터지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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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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