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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신부

마이 웨딩,
저의 결혼식이 일주일도 채 남지가 않았습니다.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는데,
전 아직 신혼여행갈 짐도 하나도 싸질 못했네요 -ㅇ-

신혼여행때 입을 옷도 겨우 이틀전에 인터넷에서 주문했는데 ;; 헐 ;; ㅎ

결혼식 일주일 전엔
식장에서 결혼식 당일 몇시까지 오라는 전화와 함께,
결혼식 당일 진행사항을 체크하는 전화가 오죠.

사회보는 분은
결혼식 당일날 조금 일찍 오면 대본대로 그냥 읽으면 된답니다 ~

결혼식 당일에 축의금을 받으면 답례로 드리는 봉투도 준비해야하고,
편지봉투에 파란색 종이가 한겹 씌워진 봉투(이중봉투)는

 


포털쇼핑몰에서 (g마켓 이나 11번가 같은)
' 결혼식 답례장 ' 요정도로 검색하면 봉투가 검색되구요 ~
종류에 따라 정하시면 되요..

이건 아마도 지역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
부산에서는 점심식사를 안하시는 분은 답례로 일정금액을 넣어서 돌려드리거든요 ~
그래서 결혼 답례봉투를 대부분 하신답니다.

내 결혼이 아닐때는 몰랐는데,
내가 결혼하려고 보니 이런봉투도 일일이 챙겨야 하고..
휴 =3
정말 신경써야 할것들이 너무나 많아요 ㅠ0ㅠ

 결혼준비하면서,
준비하는 과정을 블로그에 계속 적고 싶었는데
시간적 여유 보다는 맘적인 여유가 없어서 적을 수가 없었네요-

전 신랑이 계속 결혼 준비하는 동안에도 출장을 자주 올라가서
혼자 이것저것 챙기고 하느냐고 더욱 바빴던것 같아요-

결혼식이 일주일도 안남았는데..
아직도 출장중인 신랑..어쩔꺼냐며 ;;

어서 신혼집에 가서 신혼여행 용품을 싸야 하는데 말이죠..

해외여행을 첨 나가보니깐
여행용품싸는데도 머가 그리 챙길것들이 많은지 ;;
아 정말 끝도 끝도 없습니다 ~

혼자서 계속 다 해야 해서 더 힘든것 같아요-
그냥 줏어 먹는 신랑은 이렇게 사소한것까지 신경써야 한단 사실을 알지도 못하고...
괜히 이런거 하면서 생생내고 투덜거리는것 같아서 대부분 어떻게 준비 했다, 머 이런것도 말도 안했거든요 !

제 속앓이만 하고 있는거죠 머...

그래도 행복해 지려고 하는 결혼생활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 해야겠죠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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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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