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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공단 자궁경부암 무료검사하기 놓치지말자.

 

2014년 12월, 공단자궁경부암무료검사 일자가

끝나기 전에 장궁경부암무료검사차 산부인과엘 다녀왔습니다.

 

둘째계획이 없었다면

공단에서 실행하는 자궁경부암검사를 그냥 지나쳐버렸을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산부인과가서 자궁경부암검사를 한다는데..

아이를 출산한 엄마이지만

여자로써 그리 썩 기분 좋은 느낌이 아니거든요.

 

의사선생님앞에서 쩍벌녀가 되어

은밀한 곳에 이상한 기구같은게 들어온 느낌.

 

정말 별로예요-

 

 

 

하지만 전 둘째계획이 있었고,

어차피 산전검사도 할 계획이었기에

공짜인 자궁경부암검사를 그냥 놓칠순 없었습니다.

 

산부인과에 예약없이 공단자궁경부암검사 하러 왔다고 접수를 하면됩니다.

(산부인과 3군데 정도 전화 걸어봤는데, 다 공단자궁경부암검사는 예약없이 와도 된다더군요)

접수하러가면 간단한 설문조사지를 작성하면 됩니다.

 

제가 간 산부인과는

담당쌤 만나기 전에 상담하시는 분과 상담을 먼저했는데

 

공단에서하는 자궁경부암검사는 자궁경부세포검사로

저 정확한 검사를 하려면 자궁경부암검사종류중  자궁초음파검사나, 자궁경부확대경검사를 같이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자궁초음파검사는 3만원의 비용을 자비로 내야하고,

자궁경부확대경검사는 2만5천원의 비용을 자비로 내야합니다.

 

전.. 머 그냥 자궁경부세포검사만하기로 했습니다.

 

검사하는김에 같이 해볼까 생각도 했지만,

그냥 공단에서 하는 무료검사만으로도 괜찮지 않을까해서말입니다.

 

 

근데..

의사선생님이 자궁경부암검사를 하시고..

질쪽엘 사진찍어서 보여주셨는데.. 조금 헐어있다고 하셨습니다.

 

이건 출산에 의한 영향일수도 있고,

부부관계에 의한 영향일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질이 헐어있어서 냉같은 분비물도 많이 나온다고합니다.

 

최근들어 분비물이 많이 나오긴 했거든요 ㅠ

 

그래서 약처방해주시고,

질쪽에도 치료를 해주셨습니다.

다음말도 병원엘 다시가니

아직도 분비물이 많다고..

다음날 또 와서 치료하라고 하시더군요.

전 그 다음날은 갈 수가 없느데 말이예요.

 

 

아무이상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자궁경부암검사를 받고, 아직 결과는 안나왔지만...ㅡㅡ

(공단자궁경부암검사 결과는 우편으로 일주일후에 보내준다고합니다.)

이런 생각지도 못한곳에 상처가 있다고 하니

덜컹 겁이 나네요-

 

이렇게 질입구에 상처가 나있으면 자궁경부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일년에 한번씩은 꼭 자궁경부암검사를 받아보라고 권하더군요.

그래서 매년 까먹지 않기위해 생일때마다 검진해 해봐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자궁경부암검진을 하는건, 기분 나쁜일이지만..

그래도 정기적으로 검사해서 나쁠건 없으니깐요 !

 

공단자궁경부암검사진행은

 

접수 - 기다림 - 진료실에가서 속옷탈의하고 검사의자에 누워 쩍버녀가 되어 의자가 올라가고.. - 의사선생님의 기구를 집어넣어서 세포를 떼어내고- 분비물치료를하고 - 내려오면 팬티라이너를 간호사가 전해주고, 옷갈아입고 - 수납하고 오면 끝 ! (공단수납은 0원) 이렇게 진행됩니다.

 

검사하는 시간은 5분도 채 안되는듯 합니다만..

제가가는 산부인과는 어찌나 매번 사람이 많은지..

1시간 기다리는건 기본인것 같네요. -ㅇ-

 

 

결혼안한 여성도 꺼리지 말고 산부인과가서 검사맡아보세요.

산부인과 검사가 꺼려진다면 여선생님이있는 산부인과로 가서 검사하세요 ~

 

결혼안한 울 언니들도 산부인과 가기 싫어

공단자궁경부암검사를 안하고 있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미리미리 검사해서 치료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

 

싫은 감정은, 그냥.. 머 5분만 참으시면 됩니다.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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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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