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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3월 13일 +63 육아일기
설.
어제부터 확실히 엄마를 보면서 짓는 웃음이 많아 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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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울지도 않고 엄마에게 함박웃음도 지어주고,
뭐라뭐라 뭐라고 하는지는 모를 옹알이도 참 많이도 해주고,
그런 네 모습이 얼마나 이쁜지.. ㅎ
이렇게 웃는 모습을 보려고
하루내내 너에게 매달려
달래고 먹이고,
그렇게 내 시간을 할애해서 널 키우고 있나보다.
설.
내일이면 드디어 아빠가 오는 날이야.
처음으로 4일 동안 엄마 혼자 너와 함께 집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그래도
엄마 혼자인걸 알고 있어서인지,
견딜 수 있을 만큼의 시련만 주는구나..
친정에 있을때보다 잠도 잘 자주고,
잘 먹어주고, 잘 웃어 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ㅎ
5일정도 변을 안눠서 병원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고민했지만
삐뽀삐뽀119라는 책에서
모유수유하는 애기들은 4 ~ 5 일 정도 변을 안봐도 괜찮다길래
기다렸어.
그랬더니 5일째 되는날, 다행히도
변을 봐주더구나
변 본다고 이렇게 고마울때가.. ㅋㅋㅋ
엄마가 되어 간다는건 이렇게 신기하고도 희안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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