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옮기는 이유,

★ 새 주소로 블로그 옮기기

예전에 사용하던 블로그는 몇년간이나 운영해 왔었던 블로그였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 다시 블로그 주소도 옮기고,
닉네임도 바꾼 이유는
예전의 블로그에는 잊혀진 사람에 대한 기억이 고스란히 담긴 내용들이 많아서 입니다.

 

생각해 보니,
나를 위한 블로그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한 블로그였던것 같아서말입니다.

그런데
블로그를 옮기는게 쉽지 만은 않네요-

그동안
적어왔던 글들을 다 가지고 오는것도 문제고,
안그럴려니 글을 무지 마니 채워야 하는데
그러기까진 시간도 제법 걸리는것 같고,
예전 블로그엔
그래도 꾸준히 검색키워드나, 유입경로 같은것들을 통해서 꾸분한 방문자들이 있었는데
새로옮긴 이 블로그엔 방문자수도 없고,
그걸 보니 방문자를 어떻게 유입하나 싶어 막막하기도하고,

예전 블로그를 통해서 얻어 왔던 수익들을 다시 돌리려고 하니,
걸음걸음이 마니 느려질것 같아 걱정이 앞섭니다.

하지만,
그래도,
옮기길 잘했다란 생각이 듭니다.

여기선, 새로운 새뜻으로 시작할 수 있어요,
블로그 주제로 무엇을 정할지 아직 생각하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나의 일상이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수 있단걸 느끼고 싶습니다. ㅎ

힘든일도 많고,
앞으로 힘들일이 많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행복한것처럼
블로그를 하면서 행복해 질수 있는 브라우니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
꾸준히 블로깅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다. ㅎ

더브라우니의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도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