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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엔
하나부터 열가지 선택해야 하는 일들 투성입니다.

상견례장소 정하고, 혼수 가전, 가구 정하고 신혼집정하고, 신혼여행지 정하고..
둘의 결혼이기에 둘 당사자간의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둘의 의사소통 만큼 중요한것이
부모님과의 의사소통입니다.

결혼 당사자들은 이 날이 좋고, 이게 좋아 이렇게 결정을 하자 , 라고 결론을 내렸을지라도
부모님과 상의를 해야 하는 일이 많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특히나
부모님과 연관된
상견례, 예식장, 예단 등등의 일을 정할땐 필히 ! 양가 부모님과 상의 후 결정을 내리고
그 후에 양가 부모님께 말씀 드리는게 좋아요-

아무리
부모님 의견은 중요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결혼이라는 대사를 치루는 일에 부모님께서도 얼마나 신경이 쓰이겠어요 !


애인 왈 : 우리가 결정하신건 부모님께서 아무말씀 안하실꺼야
           => 이런말 절.대. 믿으면 안된답니다 !!

결정하기 전 꼭 !! 부모님과 상의 후에 결정을 내려야 해요-

너무 지나친것도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결혼당사자 둘만 결정한다고 한다고 해서
성사되진 않으니깐요,

조율을 잘하는게 중요하겠죠-

어렵다 어렵다 하면 어려운게 결혼이고,
쉽다쉽다 하면 쉬운게 결혼일수도 있겠지만,

쉽게 결혼하는 것처럼 보여도
실상은 모두 문제를 겪고 해결하는 과정을 겪었단걸 잊지 말아야 할것 같아요-

 결혼을 먼저 한 친구가 말했죠-

결혼준비를 시작하지 않았음 결혼에 관해 말하지 말라고 !!

저도 막상 시작하고 보니..(아직 상견례를 하진 않았지만)
그말이 절실히 다가오는것 같아요 ^^

부디,
아무 탈 없이
무사히 결혼을 마칠 수 있게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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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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