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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를 가장 잘 수집 할 수 있는 방법은, 그래도 여전히 아줌마 입담이네요-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온라인으로 찾지 못하는 정보가 없지만,

육아를 하는데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건

역시나 아줌마들의 수다 인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육아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개월에 따라 맞는 개월발달사항을 찾아야하고,

열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찾아야 하고,

이유식을 안먹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찾아야 하는 등

문제가 생기고 나서야 정보를 찾는 일이 많아지죠-

이 문제는 해결책을 찾더라도

내 아이에게 지금 시점에서 이런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것이 정상인지 아닌지 걱정하게 되는게 엄마 인것 같아요.

 

 

하지만

같은 육아를 하는 아줌마들과 함께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 개월수에는 애들이 이런 행동을 하고

응급상황이 생겼을때 이렇게 대처 해야하는거구나 하는등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미리 대처 할 수도,

지금 내 아이가 정상적으로 크고 있구나 라는 것도 알 수가 있죠-

 

저도

이제 만 11개월이 되는 내 아이를 키우면서

카페를 통해 아기엄마들을 만나서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ㅎ

 

우리 아기는 만 10개월부터 걸었어요-

 

 

만 10개월부터 걷는게 다른 아이들 보다는 좀 빠른 발달상황인것도 알았구요,

열이 39도 씩 오르고 이러면

옷을 다 벗기고 미지근한 물을 흠뻑 적셔서

이마, 겨드랑이 , 온몸 구석구석을 열심히 닦으면 열이 내려간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이유식을 잘 먹다가도 이유식을 거부하는 시기가 있는것도 알았구요,

울 아기보다 튼튼한 아이도,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아이가 있는것도 알았고

울 아이는 다른 아이에 비해 머리숱이 많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육아는,

혼자서는 할 수 없는것 같아요-

 

주위에 육아하는 맘들과 자주자주 교류하는게

육아를 잘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물론

육아를 하는 방법이 모든 부모가 같지 않기에

부모 소신껏 육아교육을 세우는 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이제 내 아이가 돌이 되고

건강하게 자라다 보니

어떤 교육을 시킬 것인가란 생각도 조금씩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조기교육에 열을 올릴 수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마냥 아이가 하자는 대로 들어 줄수도 있는것 같아요,

어느 방법이 옳다 그르다 라고 판단 할 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우리아이들은 성향도 하나같이 다 다르고

똑같은 지식을 가르쳐 줘도 습득하는 능력도 다르고

발달되는 부분도 다르기 때문에

부모가 어떤 길로 인도할지 결정하는것이 무척이나 중요한것 같네요=

 

이런 문제로 부부간에 다툼도 많이 한다고 그러던데,

저도 생각난김에 남편이랑 대화를 많이 해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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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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