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필수 아이템 - 핫팩, 넌 최고야 +_+

추운 겨울철
이 추위를 견디는 방법들이 하나쯤은 다들 있으실것 같은데요~
어그부츠로 겨울을 보낸다거나, 장갑, 혹은 도둑모자와 같은 패셩아이템으로 겨울을 견디고 계실수도 있겠지요,

저의 추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내는 방법은 바로
  ' 핫팩 을 이용하는것입니다.

실은 이 핫팩을 이용한지 며칠정도 밖에 안됐어요-

전 직장을 다니는것도 아니라서
이 추운겨울날 매일 밖에 나가지 않아도 되는 몸이거든요 '_'

 그래도 집에서
난방은 펄펄 때고 있는 실정이 아니라서
집안에 있어도 공기때문에 손이 시려운 적이 많답니다.

그래서 올해엔
핫팩을 이용해서 추위를 견뎌보자 생각했죠 ^_________^

처음 주문하려고 하니
친구들이 가지고 다니던 사이즈가 어떤건지 헷갈리더군요 -

파는 곳에서도 포켓용 대형이라고 되어 있으니 사이즈가 애매매매 하더이다,
그래도 포켓용을 주문했어요 ~
사이즈 크기가 포장 크기니 안에든 핫팩은 더 작겠다 싶어서 말이죠 ㅎ

그랬더니
손에 들고 다닐 포켓용 핫팩으로 아주 적절한 크기가 배송되어 왔습니다. ㅎ

배송되어온 황토핫팩입니다 ~               10개든 봉지가 3봉지왔는데, 집에 사람이 많다보니 벌써 10개 봉지 하나를 후딱 써버렸네요 ~ ㅋ

게다가 내용물이 황토로 이루어졌다하니,
그닥 나쁘지 않을꺼란 생각이 들더군요 ㅋ

그리고 무료배송까지, 맘에 드는 구성이었습니다.
 

핫팩의 효과

처음 핫팩을 뜯어서 흔들면 열이 정말 나지 않습니다.
그러다 30분 정도가 경과하면 열이 슬슬 올라오기 시작하고
주머니에 넣어 놓으면 후끈~후끈 ~ 합니다 ~

왜 진작에 핫팩을 겨울에 가까이 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였죠 ~ ㅋ

제가 주문했던건 30팩에 8,800원이니 하나에 300원
하루에 300원만 투자하면 따뜻한 온기를 하루종일 느끼면서 지낼수 있으니 ~
이만한 보온효과면 핫팩가격 300원의 값어치를 훌쩍 뛰어 넘는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 아 핫팩을 신랑 출장갈때 챙겨주지 못한게 정말 한입니다. ㅠㅠ

2주면 다녀온다더니..2주가 2개월로 늘었어요 ㅠ
하필이면 폭한이 오는 지금 이 시점에... 동유럽으로 출장을 갈건 뭐랍니까 ㅠㅠㅠ

그래도 이 핫팩 하나만 있어도 정말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텐데...
출장지에서 핫팩 있으면 사서 하라니,
그곳에는 이런게 안판다지 뭡니까..
에효..

저는 핫팩으로 이렇게 따듯하게 보내고있는데,
괜스레 신랑에게 미안해지는 요즘입니다.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