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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출장을 다니다 보니 반려동물과 함께 부산-울산을 왔다 갔다 하는 일이 잦아요-

 

헌데, 저번달엔 고슴또치를 부산 친정에 맡기고선 아직까지 데려오질 못했네요 ; ㅋㅋ

 

이러다 우리 부부가 반려동물 키운다고 데리과 와놓고선 전부 친정에 맡기는 셈이 되겠어요 ㅋ

 

그래서 지금 친정엔 고양이와 앵무새와 고슴도치가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ㅋ

 

고슴또치는 쳇바퀴 돌리느냐고 밤새도록 시끄럽게 굴고, 고양인 그런 고슴또치를 구경할꺼라고 고슴또치 옆에서 떠나질 않고.. 러시안블루 고양이가 고슴도치 집을 열어준다더군요;; 그래서 할 수 없이 고슴도치 집을 잠궜습니다.

 

고양인 정말 손을 잘 쓰나봐요 ~

 

왕관앵무새가 깨어있는 낮시간엔 고양이로부터 앵무새를 구한다고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ㅋ

 

이번에 투척할 사진들은요 ~ 고슴도치를 친정에 데리고 가기전에 공원에 들러서 잠시 놀수 있게 풀어 놨어요 ~ ㅎ

 

고슴도치 목줄도 있는데, 목줄을 가지고 갔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웠습니다. ㅋ

 

 킁킁 풀냄새 맡으며 돌아 다니는 또치.

 

 

밥을 주면서 또치를 유인했습니다.

 

 

 

그러더니 엄마밥 더줘 ~ 하며 저에게 달려들더군요 ㅎ

 

 

 

낯선환경이 무서워서 인지 자꾸만 제 발쪽으로와서 파고 들려고 하더군요 ~ 신발의 가죽냄새를 맡은건지 제 냄새를 맡은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신발에 숨으려고 하는 또치 모습이 귀여웠습니다.ㅋ

 

 

 

또치야 우리 이제 집에가자며 ~

또치를 들었더니

싫어싫어 ~ 하며 발버둥을 치더군요 ^^

 

 

 

아주 잠깐이었지만 또치와 즐겁게 바람쐬고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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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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