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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준비도 없이 고양이을 입양 하느냐고 모자란 것들이 너무 많았는데요 ~
저처럼 고생하시지 말라고 고양이 입양전 준비해야할 물품들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1. 고양이 먹이 |
고양이는 보통 태어난지 두달이 지나서 분양을 하는데요,
두달이 지나야 어미젖을 떼기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그런데 울 고양인 생후 50일만에 울집에 왔고, 집에 오기 전에 어미젖을 떼고 사료를 먹었다고 합니다. 고양이 먹이는 그래서 입양되기 전의 집에서 먹던 사료를 샀습니다.
2. 고양이 화장실 (모래 혹은 우드펠릿) |
고양이의 특성상 배변을 잘 가립니다. 고양이 전용화장실에 모래를 놓거나 우드펠릿을 깔아 놓으면 배변을 잘 가리는데요 ~ 새끼 고양이는 아직 어려서 배변을 잘 못가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땐 소변을 눌 자세를 취하거나 하면 화장실로 바로 데려가서 거기가 자신의 화장실이란걸 계속 인지시켜줘야 합니다 ~
고양이 화장실엔 모래 혹은 우드펠릿을 깔 수 있는데요
우드펠릿보다는 모래를 고양이들이 더 좋아하는데, 사막화(고양이 발에 모래가 묻어서 집안 곳곳이 모래래요 ~ ) 가 많이 발생하고 냄새도 더 많이 난다고 합니다. 우드펠릿은 사막화가 전혀 없고 소변이 묻으면 가루로 변하기 때문에 가루만 치워주시면 되요
전 입양전에 있던 집이 우드펠릿만 이용한다고 해서 모래 사용안하고 바로 우드펠릿을 준비했습니다.
고양이 우드펠릿은 검색해 보니 하사 우드펠릿을 많이 이용한다고 해서 거기서 주문했습니다.
3. 캣타워 |
고양이 집이 필요한데요- 고양이는 야행성인데다가 잠을 많이 자는 동물이어서요 집이 필수적으로 필요하죠-
이동장에 예전집 냄새가 나서 그런지, 아니며 캣타워를 바로 준비를 못해서 며칠동안 거기서 재워서 그런지 캣태워가 와서 집에서 잘 생각은 잘 안하네요 ㅠㅠ
캣타워는 고양이 들이 놀기 좋은 거구요 ~ 집이랑 같이 되어 있는 캣타워가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집을 따로 안사고 캣타워를 샀습니다.
캣타워는 검색해 보면 종류가 무척 다양합니다. ~ ^^
4. 놀잇감 |
고양이는 쥐새끼(-_-) 를 아주 좋아합니다 ~ 낚시줄같이 매달려 있는 쥐도 좋아하구요 ~ (방울소리 나는거 ㅎ) 그리고 그냥 새끼쥐 인형도 정말정말 좋아 합니다 ~ 고양이는 호기심이 많은가봐요 ~ 손으로 쳐보고 잡아보고, 움직이는것 같으니깐 따라 다니고.. ㅎ 놀잇감만 있으면 혼자서도 문제 없어요 ^^
5. 발톱가위 |
고양이는 2-3이면 발톱이 다시 다 자랄정도로 발톱이 빨리 자라요- 병원에가서 잘라주면 좋겠지만, 발톱 때문에 일일이 병원을 다닐수는 없겠죠? 발톱가위를 사서 잘라주셔야해요 ~
전 첨에 암것도 몰라서 병원가서 의사 선생님이 발톱 자르는거 보고 , 설명 듣고 난 후에 잘랐답니다 -
너무, 활발히 움직일때 보다는 잠에서 조금 덜깼을때 자르는게 좋은것 같아요 >.<
6. 예방접종 |
새끼고양이는 예방접종을 맞혀야 하는데요 조건이 있습니다
① 태어난지 2달 이상이 되었을때
② 분양 받은지 7 ~ 10일이 지났을때
요럴때 예방접종을 맞혀야지 새끼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덜받는다고 하네요 ~
분양 받은집에 적응이 안된상태에서 예방접종을 맞으면 스트레스가 심하다고해요 ~
그래서 저도 분양받고 2틀후에 예방접종할꺼라고 동물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일주일 있다가 다시 오래요 ~ ㅋ
고양이를 분양 받으실 계획이라면
이런 준비사항은 미리 준비하시고 데리고 오시는게 고양이에게나 인간에게나 좋습니다 ~
그럼 계속해서 필요한 정보들을 올리도록 할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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