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잡맘 브라우니

이번년도엔,
요리하는거에 취미를 붙여 보려고, 무던히 노력중에 있습니다.

하지 않던
요리책도 월간지로 챙겨보기로 했고,
남는 시간에 요리에 도전해 보기로 했죠 ㅎ

오늘은,
요리책 중 계속 해보고 싶어하던, 닭가슴살 조림에 도전을 했습니다. ^^

요리책 보고 한거라, 레시피를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요리책이랑은 좀 다르게 한거라서요 ^^

* 재료(4인분기준) : 닭가슴살(400g) , 연근 1 , 당근 1, 감자 2
* 양념장 : 소주(3) , 간장(14) , 설탕(2), 물(3), 식용유(2)

일단,
저희 집엔... 맛술이라든지, 청주라든지.. 그런 세세한 재료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다 0ㅇ0
그래서 청주랑 맛술대신 소주를 사용했습니다 ^^ 그리고 워낙 식구가 많아,
항상 요리책의 2배 정도는 준비 합니다. ㅋ


당근, 감자, 연근은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합니다.
* 이 외에도 우엉이나 곤약을 넣으셔도 맛나요 ^^


닭가슴살 역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시구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후, 노릇하게 익을때까지 볶다가


채소를 함께 넣어 5분정도 볶은후(저희집은 아주 ~ 푹 익은 스타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볶는 시간과 익히는 시간을 좀 많이 했었어요) 소주(3) 과 물(3) 을 넣고 끓임니다.

한번 끓이면 거품이 일어나는데 거품을 걷어 낸후에 소주약간 & 설탕을 넣고 익힙니다. (중불인지, 약불인지 말이 없어서 전 약불 보다는 조금더 센불로했어요 ㅋ)


익었다 싶으면, 간장(10)을 넣고 15분 정도 뚜껑을 덮고 익혀요. 그 후에 다시 간장(4)을 한번더 넣어서 5분을 졸이면 완성입니다. 저는 이때, 시간을 조금씩 길게 했더니, 너무 조려진 감이 있더라구요,
울집 입맛엔 맞았지만, 너무 푹 익은거 싫어하시면,
졸이는 시간을 적당히 줄이시면 될것 같에요 ~ ^


음식 사진을 잘 안찍어봐서 맛나게 찍는 법을 잘 모르지만,
간도 적당하고 정말 맛났답니다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