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지름 - OH MY FACE 뿌리는 마스크팩 :: 오, 완전 좋아요 +_+

저와.. 언니는 홈쇼핑을 보면 안됩니다.
홈쇼핑을 보다가 지른 제품들이 한두개가 아니랍니다 ㅠ

홈쇼핑은 어찌나 여자들을 이렇게 많이 유혹하는지요,
주방용품에서 부터 화장품까지,
돈 많고 집만 넓으면 죄다 사다가 쌓아 놓고 싶은 심정이예요. 흠흠.

여튼 한날은 또 언니와 함께 홈쇼핑을 우연찮게 보게되었답니다.


판매하고 있는 상품은 oh my face 제품 마스크팩 이었어요-
홈쇼핑의 장점은 구성품이 어마어마 하다는 거죠 ㅋ

   ▣ 정품 3개 미니 3개에 뿌리는 세럼, 진동파운데이션 기기 까지 !!

아  ~ 이거 사지 않고는 베길수 없는 구성품이 었습니다.

게다가 얼굴이 많이 건조한 브라우니,
얼굴이 촉촉해진다 하니 어찌 관심이 가지 않을수가 있습니까,

저번 홈쇼핑에서 사두었던 하유미 마스크팩..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어있는 그 많은 마스크팩들은 이미 머릿속에서 날라가고 없었습니다 -_-


살까 말까 고민을 하던, 언니와 저.
그래, 무이자 할부도 되잖아 !
이럼서 결국은 질렀습니다.꺄오 ~ -_-b

일단 이 마스크팩의 장점은,
귀찮게 비닐을 뜯어서 붙이고 말리면 떼어내고를 반복할 필요 없이
아주 간편하게 뿌려만 주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기초화장품을 바르고 난후에 뿌려주면 되니,
까먹어서 안하게 되는 경우도 없고,
그냥 기초단계에 추가해서 바르기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oh my face 마스크팩.

분명 이건 마스크팩으로 나온거긴 하지만,
전 미스트처럼 쓰고 있습니다 ~

실제로 미스트처럼 건조할때는 색조화장까지 다하고 난 후에 뿌려줘도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



왜냐,
마스크팩이라고 하기엔
그렇게 완전 물을 머금고 있는 성질이 아니기에,
보통의 마스크팩한 느낌은 전혀 나질 않습니다.

하지만 !
단지 !

기초화장후에 이 마스크팩을 뿌려주기만 하면,
정말 촉촉해 집니다.  

전 실로 엄청 얼굴이 건조한 편인데요,
이 oh my face 뿌리는 마스크팩을 쓴 후로는
스스로가 느낄 정도로 얼굴의 건조함이 많이 사라졌구요
만져보면 촉촉한 느낌이 든답니다 +_+

전, 화장품을 써 보고
이렇게 스스로 만족감을 느껴 본적은 처음 입니다 !

이러니,
내가 어찌 블로그에 글을 안올릴수가 있겠어요 ~

다만..
뿌리는 타입이다 보니,
엉뚱한 곳에 뿌리거나, 얼굴에 조절을 잘못해서 뿌리게 될 경우
양을 많이 쓰게 될 수도 있고,
공중에 사라지는 내 아까운 액들이 많지 않나.. 하는 걱정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모든 제품이 장점만 있을 수 없으니까요,
그런 단점이 있지만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최대의 장점이 있으니,
그걸로 만족합니다 전 !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