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란,

제일 가깝고도, 가장 먼 사이 .. 인것 같아요.

 

좋을땐 한없이 좋고, 나쁠땐 도장 한버만 찍으면 바로 남이 되는 관계.

 

참.. 연애할때와 결혼은 많이 다릅니다.

 

결혼후 힘들땐 이혼을 몇번이나 생각했지만

아이들때문에 이혼이란게 부부둘사이에서 끝나는 문제는 아니더라구요.

 

 

 

늘.. 문제는 내가 제기하는건 맞아요.

 

근데 혼자 삭히고 있으면 너무 힘든데 어쩝니까...

 

남자는 밖에서 돈 벌어 오고,

여자는 안에서 집안인을 해야한다 칩시다.

 

그래서 퇴근후에 집안일은 하나도 안하는것 까지 좋다 이겁니다.

 

그러면 육아는 도와주는게 아닌 같이 해야죠.

 

누구는 안힘든가요?

결혼하고 애기 낳고 7년째 밤에 늘 깨야하고

늘 아이들 뒤치닥거리

남편 뒤치닥거리, 해야하는 전 안힘드나요..?

 

퇴근하고 와서 게임하고 있으면 스트레스 풀리고 좋겠죠.

 

 

 

하루이틀, 스트레스 받아서 힘든거 아니깐

그렇게 내버려 뒀으면..

최소한 아이들이 잠들기 전엔 놀아주던가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밥먹이고 씻기고 재우고는거 모두 내일..

외출할일 있어도 남자는 자기몸만 챙기면 그만이죠

전 집안일도 마무리해야하고

아이들 옷도 챙겨야하고

외출시에 필요한 물건도 챙겨야하고..

나도 챙겨야하고

그러고선 나보고 외출준비하는데 시간이 왜 그렇게 많이 걸리냐고요?

 

그러면 최소한 아이 한명은 자기가 책임지고

외출준비를 시켜야지요.

 

회사다니는것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 힘든거 아니깐,

그냥 참고 견뎌줬어요.

 

자기 스트레스좀 풀고 힘든몸 좀 녹이면 말안해도 해주겠지 싶어서요

 

근데 남자는 아니네요.

 

그게 아니예요.

 

 

 

싸우면 무슨말할지 뻔히 알아서

싸우는것도 싫어 졌어요.

 

그냥 도피하고 있는것 같아요.

 

이럴려면 결혼은 왜한건지..

이대로 살아야하는건지..

정말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모르겠어요.

 

하루종일 멍때려요...저 뭐하고 있는걸까요..??

 

 

Posted by 브라우니 the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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