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뭔가... 특화된 주제로 하고 싶다..

블로그 글을 다시 쓰기 시작한지 이제 겨우 일주일째,

근데 블로그에 무슨 글을 써야할지, 벌써부터 막막해지는것 같아요..

 

파워블로그들을 보면 보통 이 블로그는 요리블로그, 아니면 음악블로그, 아니면 IT블로그 등과 같이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고 있는데...

 

내 블로그 카테고리를 보면 뭔가 잡다한것들만 가득..

 

이거썼다, 저거썼다,, 그러다 보니 블로그 글쓰는게 재밌지가 않고 짐처럼만 느껴져서.. 별로 쓰지도 않고선 내 스스로가 넉다운 되는듯한 느낌이예요..

 

여기서 블로그주제가 문제가 아니라,

내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건 뭐지?

내 취미는 뭐지??

난 무슨일을 하면서 즐거운거지??

난 어떻게 살아 온거지...??

 

라는 의문이 들면서 사춘기때 하던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내 정체성에 혼란이 오고 있는것 같아요...

 

블로그를 하면서 나만 즐기면 되는데,

방문자수가 좀 많았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먼저 들어가서 그런것 같기도해요.

 

그래도 예전엔 제법 방문자수도 많은 블로그이기도 했는데,

지금은 글을 써도 블로그 방문자수가 하나도 늘지를 않으니

거기에 집착하게 되네요.

 

블로그를 그냥 즐기면서 하면 되는데,

나는 무슨글을 쓸때 즐기는가가 잘 안되니깐

자꾸만 땅굴을 파고 들어갑니다.

 

그사이,

자기계발 책도 읽고

긍정적인 언어도 쓰려고 노력하고 하면서

많이 바꼈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결곡 아무것도 안바뀌게 된걸까요...?

 

아닙니다 !!

이것저것 하다보면 저도 내가 즐길수 있을만한 카테고리를 찾을 수 있겠죠 !!! 포기하지만 않으면 성공한거다 ~!! 라고 생각해야 겠습니다.

 

블로그를 하든, SNS를 하든, 뭐든 꾸준히 즐길거리를 찾을때 까지 힘을 내어 보겠습니닷 !! 이것저것 들은건 있어가지고 인스타그램도 가입은 해놓고 눈팅중이기만 하고 , 페이스북도 가입은 되어있는데 할때마다 계정을 까먹어서 지금 아마 계정이 몇개는 되는거 같은데 암것도 생각이 안나요 ~ ㅋ 로그인 할때마다 보이는 사람들이랑 사진들이 다르더라구요 ㅎㅎㅎㅎ

 

ㅎ ㅏ ㅎ ㅏ ㅎ ㅏ

그래도 언젠간 자리를 잡을 날이 오겠죠 !!

이번엔 기필고, 성공이란걸 할때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