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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7주.. 임신 5개월에 접어 들었습니다.

 

 태동이란

 

 자궁 내 태아의 움직임을 지칭하는 말로, 초음파 상 임신 7~ 8주경부터 관찰되며 임산부는 보통 18~20주부터 태동을 감지할 수 있다. 태동은 태아 생존의 신호이며 태아의 안녕을 반영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빠르면 임신 7주부터 태동은 시작되어, 임신 20~30주가 되면 전체적인 태아의 움직임이 체계화되면서 휴지기-활동기의 주기를 보이게 되며, 이 후 임신 36주경까지 점점 성숙하게 된다.

- 네이버 건강-

 

보통 태동느끼는 시기는 빠른 사람은 16주 부터 ~ 5개월 정도에 처음 느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전 8월 8일 딱 17주 되는 주에 누워있는 상태에서 태동을 느꼈어요 !!

 

처음 태동을 느낄때는 물방울이 올라오는듯한 느낌이 든다는 글귀를 읽었었는데, 처음엔 배에 가스가 차서 나는 느낌인지 ;; 어떤건지를 구별할 수가 없더군요-

 

 

이미지출처 : 네이버이미지

 

그러던 어느날, 누워서 배를 만지고 있는데

 큰 물방울이 뾰 ~~ 오옹 ~ 하고 올라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ㅎ

 

엄마여서인지 그것이 태동이란 사실을 금방 알겠더군요 ~

 

그 다음부턴 누워 있는 상태에서는 태동이 제법 자주 느껴진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19주에 접어 들었는데요,

여전히 앉아있거나 서있거나 움직일때 태동이 느껴지지는 않지만,

누워서 호끼에게 집중하고 있으면 태동이 무척 잘 느껴진답니다.

 

큰 물방울이 뾰오옹 올라오는 느낌이 들기도하고,

가끔씩은 무언가가 미끄러지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ㅎ

 

정말 신기한것 같아요-

태동을 느껴서인지, 모성애가 훨씬 강해지는것 같아요 ^^

 

예비 아빠들은 임신했을때는 아빠라는 자각이 없다가

애기가 태어나는 순가 아빠라는 자각이 생긴다던데 ~

엄마가 느끼는 태동을 느낄수 없으니 당연한것 같다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입덧은 끝나고 태동이 시작되니,

호끼가 잘 자라고 있는것 같다란 생각이 들어 안심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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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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