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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보니, 육아서적대로 키워서 되는것도 아니고, 좋다는 육아 방법이 내 아이에게 맞는것도 아니란 사실은 알게 되었는데..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내 아이에게 맞는 육아방법을 찾아야 하는건가요..ㅜㅠ?

 

저의 현재 육아 상황은 이렇습니다.

 

첫째딸 6세 유치원생 63개월

둘째딸 3세 17개월.

 

나이차는 3살이지만 첫째는 1월생, 둘째는 12월생이라 개월수로는 4년차이가 나는거죠.

 

첫째는 말도 무지 잘하고 똑띠라고들 합니다.

둘째는 아직 말도 못하고 기저귀도 못떼고 지몸지가 잘 간수도 못하는 아기예요.

 

둘째가 첫째물건을 뺏습니다. 둘째가 첫째하는거면 뭐든 따라가서 훼방을 놓습니다. 자기는 같이 놀자고 하는거겠지만요.

첫째가 둘째를 자꾸 때립니다. 일부러 밀치기도하고, 화도내고,

 

둘째밥을 먹여주면 첫째도 밥을 먹여달라고합니다

둘째를 안아주면 첫째도 안아달라고합니다.

둘째가 유모차를 타면 첫째도 그 유모차를 타겠다고 합니다.

 

이론상으로는 첫째편을 들어주라, 첫째앞에서 둘째를 이뻐하지마라, 머 이런식을 육아방식이 있죠.

 

첫째앞에서 둘째를 혼냈습니다.

첫째도 좋다하고 둘째를 같이 혼냅니다.ㅡㅡ

 

첫째앞에서 둘째를 울렸습니다. 심하게. 달래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첫째가 둘째를 챙깁니다.

 

매번, 둘째를 울릴수도 없는 노릇이고... ㅎ ㅏ..

 

 

매일매일 미칠것 같네요. ㅠㅠ

 

신랑은 출장가고 없습니다. 독박육아죠.

 

머리로는 첫째를 혼내지말고 첫째감정을 읽어주자 그렇게 되뇌어 보지만

막상 현실에 부딪히면 첫째에게 화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될 행동으로 둘째를 매번 때리고 소리치고 일부러 뺏기도하고 그러니까요..ㅠㅠ

 

보듬어 줘야하는데 그게 참 안되네요 ㅠㅜ

 

오늘도 화를 내고말았네요 ㅠㅠ

 

육아는 휴식시간이 없기때문에 자꾸 조그마한것들이 쌓이고쌓이고 쌓여서 스트레스가 폭발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ㅠㅠ??

첫째가 일부러 둘째에게 못됐게 구는걸 그냥 모른척해야할까요 ??

제 눈치를 보면서 안혼내면 계속하고 더 그래요. ㅠ

 

자매육아 ,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키우게 되는걸까요 ??

 

어떻게해야 첫째에게도 좋게, 둘째에게도 좋게가 되는건가요 ??

 

자매육아추천도서나 자매육아훈육방법 머 이런거 아시는 분은 제발 저에게 가르쳐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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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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